삶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

인생에도 부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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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0/17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9119641529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내 마음에 가장 집중하기로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을 지키기로 했다.”
버거운 삶의 무게를 줄여 줄 사소하지만 소중한 부력들에 대하여


우리 모두는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되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직장에 취업해야 한다. 직업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은 물론,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내 집도 마련해야 한다. 때가 되면 남부럽지 않은 배우자를 골라 결혼도 해야 한다. 듣기만 해도 버겁지만 어른이 된 우리는 이 모든 걸 해내야만 한다.

방송국 리포터와 유명 잡지 편집자였던 저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지만 그것들이 더 이상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좋아하는 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후 작가, 강사, 컬러테라피스트가 되었다. 저자는 “누구나 짊어져야 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그만두어야만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인생의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삶이 벅차다고 느낄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게 된 어른들에게, 그것들을 지키는 동시에 삶의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에 짓눌려 가라앉을 때마다 나를 붙잡아 일으켜주는 작지만 소중한 부력들을 제시한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무게가 무거워지는 건 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것들을 묵묵히 해나가면서도 내게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여전히 애쓰는 중인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Contents
시작하며 | 삶의 무게를 줄여 줄 당신만의 부력이 있나요?

Part 1. 나에 대한 확신 갖기
칭찬중독자
삶은 불안의 연속이다
셀카와 자화상
명함보다 중요한 것
종이를 한 번도 보지 않고 그린 그림
나에게 특별하기
일상의 맛
완벽, 내가 만들어 낸 벽
혼자라서 외로운가요?
취향의 발견

Part 2. 힘 빼고 가벼워지기
삶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다를 때
나를 닮은 집
아빠는 늘 한 걸음 떨어져 있었다
흔적을 남긴다는 것
폼 좀 잡고 살자
‘예쁜 쓰레기’를 만드는 일
농담하듯 살 수 있을까?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자유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반드시 찾아올 행복
계획대로 딱 들어맞지 않는 게 인생
엄마와 딸

Part 3.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기
적당히, 비굴하지 않게 나를 지키며 살고 싶다
내 편인 척 무례함을 일삼는 사람 대처법
흘러가는 인연이라면 기꺼이, 흘려보낼 것
갑질에 경고 버튼을 누르겠습니까?
소심하게, 소신 있게
타인 때문에 나를 억압하지 말 것
커피 한 짬 하실래요?
안경 쓰는 여자들
소심 남녀
주고받는 마음에 고마움을 더하는 일

Part 4. 남과 비교하지 않기
자기만의 속도
보이는 만큼의 행복
벼락치기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불안’을 먼저 이겨 내야 한다
색깔 있는 사람
나는 나를 알고 싶다
큰일 하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안개꽃을 닮았다
노력의 배신, 그럼에도 노력
까짓것 똥 밟았다 치자
냉장고 파먹기

마치며 | 고단한 어른살이에도 분명 기댈 곳은 있다
Author
김민영
어릴 적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직업을 꿈꿨지만 의도치 않게 글쟁이라 불리는 일을 더 오래 했다. 뭘 하고 살면 좋을지 몰라 길게 방황했지만 뜻밖의 일을 하면서 운 좋게 꿈꾸던 일까지 하게 되었다. 지금은 쓰고, 말하고, 다른 이의 마음을 보듬는 작가, 강사, 컬러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어떤 날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들뜨다가도 또 어떤 날은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것 같아 불안하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나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그 고민과 결심을 글로 쓴다. 지은 책으로는 『한눈파는 시간의 힘』이 있다.
어릴 적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직업을 꿈꿨지만 의도치 않게 글쟁이라 불리는 일을 더 오래 했다. 뭘 하고 살면 좋을지 몰라 길게 방황했지만 뜻밖의 일을 하면서 운 좋게 꿈꾸던 일까지 하게 되었다. 지금은 쓰고, 말하고, 다른 이의 마음을 보듬는 작가, 강사, 컬러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어떤 날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들뜨다가도 또 어떤 날은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것 같아 불안하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나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그 고민과 결심을 글로 쓴다. 지은 책으로는 『한눈파는 시간의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