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 트라우마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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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0/1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96346591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이 책은 분단체제가 낳은 국가폭력 트라우마의 치유를 사회적 치유라는 관점에서 살피고 그것이 곧 지금과 다른 공동체의 형성이라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전제하고 강조하는 ‘사회적 치유’는 곧 미래의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이행기적 정의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총 9개의 글이 실렸으며 주제에 따라 3부로 구성되었다. 이 책의 시작인 제1부에서는 우선 국가폭력의 논리를 분단권력을 유지하거나 재생산하는 분단체제 속에서 찾으면서 국가폭력의 양상과 아울러 그 치유가 사회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분단이데올로기와 반공논리에 바탕을 둔 분단국가의 역사서술을 넘어 고통의 연대를 가능케 하는 치유의 방안을 ‘사회적 기억’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분단폭력 트라우마의 치유에 장애가 되었던 분단국가의 논리에 대항할 수 있는 사회 실천적 논리를 ‘정치’라는 이름으로 제안한다.
Contents
발간사
서문
제1부 분단체제와 국가폭력의 논리
분단체제 속 국가폭력과 분단 트라우마의 혼재- 속초지역의 사례

낙인과 서명- 1970년대 문화 검역과 문인간첩

?붉은 방?에 드러난 국가폭력 양상 고찰
제2부 분단폭력 트라우마의 치유와 사회적 기억
제주 4·3을 기억하는 방법- 제주 4·3평화기념관을 중심으로

분단체제 속 5.18과 국가폭력에 맞선 사람들의 얼굴- 영화 [꽃잎], [화려한 휴가], [택시운전사]를 중심으로

나무-몸-시체: 5.18 전후의 역사 폭력을 생각하는 삼각 운동
제3부 애도의 공동체를 위한 정치
분단폭력 트라우마의 치유와 ‘불일치’의 정치

사상·양심의 자유와 국가안보: ‘불온할 수 있는 자유’를 옹호함

다음세대에 의한 과거청산: 의문사유가족 아카이브 작업을 중심으로
Author
김종군,임유경,전수평,남경우,박재인,한순미,김종곤,오동석,정원옥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연구관심분야는 남북한 문학분야의 통합, 코리언의 민속문화 통합,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방안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 「통합서사의 개념과 통합을 위한 문화사적 장치」, 「북한의 현대 이야기 문학 창작 원리 연구」, 「탈북민 구술울 통해 본 북한 민속의례의 변화와 계승」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고전문학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3권), 고난의 행군시기 탈북자 이야기, 분단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고통의 공감과 연대 등이 있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정서치유팀에서 남북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보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또 분단 때문에 생긴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도요. 이 책에는 남북 어린이들이 옛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어요.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연구관심분야는 남북한 문학분야의 통합, 코리언의 민속문화 통합,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방안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 「통합서사의 개념과 통합을 위한 문화사적 장치」, 「북한의 현대 이야기 문학 창작 원리 연구」, 「탈북민 구술울 통해 본 북한 민속의례의 변화와 계승」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고전문학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3권), 고난의 행군시기 탈북자 이야기, 분단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고통의 공감과 연대 등이 있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정서치유팀에서 남북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보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또 분단 때문에 생긴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도요. 이 책에는 남북 어린이들이 옛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