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어카운터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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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2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96346508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언론적폐 청산과 신뢰 회복을 위해 미디어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우리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준과 원리는 무엇인가?

이 책은 미디어의 새로운 책임과 역할은 무엇이며 그 기준과 원리는 무엇인지에 천착한 정책(policy) 연구다. 규범론이자 제도론이기도 하다. 논의의 핵심 매개항은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과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다. 두 개념의 본질과 속성, 성과와 한계는 무엇인지 살펴 보고, 미디어 규범의 수정보완 및 재생산을 시도했다.

허친스 보고서(1947), 로스 보고서(1949), 애넌 보고서(1977)가 공표된 당시 미디어를 둘러싸고 제기되었던 사회적 우려와 각종 문제제기들, 위기 극복과 신뢰 회복을 위해 제시된 처방과 해법들 속에서 현대적 시사점과 통찰을 발견할 수 있다. 그 핵심은 언론 자유의 패러다임을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특권’으로 인식하는 소극적 자유에서 ‘자유롭고 책임있는 언론’, ‘자유롭고 어카운터블한 언론’을 지향하는 적극적 자유로 전환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Contents
제1부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이란 무엇인가
1장 보고서 다시 읽기
1. 허친스 보고서 (미, 1947)
2. 로스 보고서 (영, 1949)
3. 허친스 보고서와 로스 보고서의 특징 및 시사점
2장 사회적 책임 이론의 등장과 규범이론의 형성
1. 사회적 책임 이론의 등장
2. 사회적 책임 이론의 한계
3. 사회적 책임 이론의 계승과 수정
3장 미디어의 사회적 기능의 성찰과 규범론의 재생산
1. 미디어의 사회적 기능과 책임
2. 미디어 규범론의 재생산을 위한 기준과 원리

제2부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란 무엇인가
4장 보고서 다시 읽기
1. 필킹턴 보고서 (영, 1962)
2. 애넌 보고서 (영, 1977)
3. 필킹턴 보고서와 애넌 보고서의 특징 및 시사점
5장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의 등장, 규범론의 재생산
1.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의 재등장
2. 어카운터빌리티의 본질과 보편적 속성
3.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의 개념적 정교화
4.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의 내용적 정교화
6장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와 언론 자유의 패러다임 전환
1. 사회적 책임과 어카운터빌리티의 관계
2.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제3부 쟁점과 사례
7장 기간방송과 공영방송
1. 기간방송과 민주적 미디어 시스템 모델
2.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임과 어카운터빌리티
3. 영국 BBC와 어카운터빌리티
4. 일본 NHK와 어카운터빌리티
8장 언론 자유와 편집의 독립
1. ‘편집권’이란 용어 및 개념의 본질
2. ‘편집권’이란 용어와 개념의 국내 도입
3. 내적 편집의 자유와 어카운터빌리티
9장 전문직주의와 저널리즘
1. 전문직주의와 미디어
2.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전문직주의
3. 전문직주의와 어카운터빌리티
10장 시민참여와 사회적 자율규제
1. 참여민주주의와 미디어
2. 미디어 윤리와 자율규제의 한계
3. 시민참여와 어카운터빌리티
Author
정수영
MBC 공영미디어국 전문연구위원이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조치(上智)대학에서 언론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박사후연구원과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등을 지냈다(2010∼2019). 주요 연구분야는 미디어규범과 저널리즘, 공영방송 등이다. 저서로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어카운터빌리티』(2018), 『어카운터빌리티, 새로운 미디어규범』(2015), 『The Emerging Investigative Journalism Movement in Japan and Asia』(2020, 공저) 등이 있다. 논문은 “멀티 플랫폼 시대 지상파방송에 대한 시청자 인식 연구”(2016), “공감과 연민, 그리고 정동: 저널리즘 분석과 비평의 외연 확장을 위한 시론”(2015), “세월호 언론보도 대참사는 복구할 수 있는가?: 저널리즘 규범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이론적 성찰”(2015), “해외 공영방송의 재원 유형 및 일본 공영방송 NHK의 개혁 사례”(2013), “지상파TV 3사 종합뉴스프로그램의 무보도와 단독보도 뉴스에 관한 연구”(2012) 외 다수를 출판했다.
MBC 공영미디어국 전문연구위원이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조치(上智)대학에서 언론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박사후연구원과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등을 지냈다(2010∼2019). 주요 연구분야는 미디어규범과 저널리즘, 공영방송 등이다. 저서로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어카운터빌리티』(2018), 『어카운터빌리티, 새로운 미디어규범』(2015), 『The Emerging Investigative Journalism Movement in Japan and Asia』(2020, 공저) 등이 있다. 논문은 “멀티 플랫폼 시대 지상파방송에 대한 시청자 인식 연구”(2016), “공감과 연민, 그리고 정동: 저널리즘 분석과 비평의 외연 확장을 위한 시론”(2015), “세월호 언론보도 대참사는 복구할 수 있는가?: 저널리즘 규범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이론적 성찰”(2015), “해외 공영방송의 재원 유형 및 일본 공영방송 NHK의 개혁 사례”(2013), “지상파TV 3사 종합뉴스프로그램의 무보도와 단독보도 뉴스에 관한 연구”(2012) 외 다수를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