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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싫은 기억을 지우는 법

감정적인 기억을 다스리는 심플한 뇌과학
$14.90
SKU
97911963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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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10
Pages/Weight/Size 132*188*20mm
ISBN 9791196312015
Description
천재 뇌과학자의 감탄을 자아내는 ‘잊기’ 해법!
‘기억 지우는 법’을 다룬 흔치 않은 인문서!

뇌에는 ‘감정을 부풀리는 뇌’(해마와 편도체)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다루는 뇌’(전두전야)가 각각 따로 있다. 둘 중 어느 한 쪽이 메인이 되어 인간의 사고활동이 이루어지는데, 해마와 편도체가 메인이 되면 전두전야는 서브가 되고, 전두전야가 메인이 되면 해마와 편도체는 서브가 된다. 즉, 감정이 부풀려지면 사실을 무시하게 되고, 사실을 앞세우면 감정은 얼마든지 다스릴 수 있게 된다. 둘은 그렇게 서로 주종관계에 있다. 한 쪽이 주가 되면 한 쪽은 반드시 종이 된다.

슬픔이나 공포, 혐오 등 감정적인 기억이 오래 남는 것은 감정을 부풀리는 해마와 편도체가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인데, 감정 뇌인 해마와 편도체를 진정시키려면 그것을 서브로 만들어야 한다. 즉 전두전야가 작동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전두전야를 작동시키려면 과거에 싫은 사건이 벌어졌던 원인이나 배경, 향후 비슷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인지해야 한다.

사실적인 배경지식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전두전야는 해마와 편도체 사이의 밀당에서 주도권을 갖게 된다. 전두전야가 작동하면 해마와 편도체는 자연스럽게 활동이 더뎌진다. 단순히 잊기 위한 노력만으론 감정적인 기억에서 벗어나는 데 한계가 있다.

책은 전두전야를 작동시켜 과거에 겪었던 부정적인 기억에서 벗어나는 법을 다룬다. 3인칭 시점으로 기억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긍정적인 감정으로 대체하기, 뇌의 자기발화를 위한 활동 등 전두전야를 움직이게 만드는 기능뇌과학적 방법들을 자세하게 다룬다.

기능뇌과학을 기조로 하는 책이지만, 내용 전반에는 심리적 팁들이 산재해 있다. 과거의 선택은 옳았다는 믿음을 갖는 태도, 모든 인과(因果)관계는 미래에 있을 뿐이라는 인식, 에피커시와 자기책임감,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 심리적 릴랙스 등이 흥미를 돋우는 심리적 팁들이다.

천재 뇌과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로 불리는 저자의 ‘잊기’ 해법은 감탄을 자아낸다. 감정적인 기억일수록 질기고 집요하다. 현재 자신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수록 인간은 과거에 대한 원망과 후회, 자책의 감정을 강렬하고도 지속적으로 떠올려 스스로를 괴롭힌다. 온전한 자아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감정적인 기억의 시달림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극히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어 ‘기억 지우는 법’을 다룬 흔치 않은 인문서이다.
Contents
머리말

01. 지나간 일들이 불편할 때

02. 왜 싫은 기억만 떠오를까

03. 기억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04. 타인이 내 자아에 개입한다

05. 비참함 경험을 트라우마로 만들지 않는 법

06. 우울증상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07. 싫은 기억을 소멸시키는 법
Author
도마베치 히데토,문정신
천재로 인정받는 뇌과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
기능뇌과학과 계산언어학, 분석철학, 인지심리학을 전공했다.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과 일본 상지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학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했다. 예일대학 인지과학연구소와 인공지능연구소에서 연구했으며,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전(全)미국 4번째이자 일본인 최초의 계산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네기멜론대학 CyLab 겸임 펠로우를 지냈으며, 하버드대학 의학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NMR센터 일본대표 연구자로서 뇌기능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도쿠시마 대학 조교수, 저스트시스템 기초연구소 소장, 일본 통상산업성 정보처리진흥심의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코칭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루 타이스(Lou Tice)의 고문 멤버로서 인지과학의 성과를 담은 능력개발 프로그램 ‘PX2’, ‘TPIE’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30여 권의 책을 썼으며,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숫자 없이 모든 문제가 풀리는 수학책』, 『세뇌의 법칙』, 『머릿속 정리의 기술』 등이 있다.
천재로 인정받는 뇌과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
기능뇌과학과 계산언어학, 분석철학, 인지심리학을 전공했다.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과 일본 상지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학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했다. 예일대학 인지과학연구소와 인공지능연구소에서 연구했으며,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전(全)미국 4번째이자 일본인 최초의 계산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네기멜론대학 CyLab 겸임 펠로우를 지냈으며, 하버드대학 의학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NMR센터 일본대표 연구자로서 뇌기능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도쿠시마 대학 조교수, 저스트시스템 기초연구소 소장, 일본 통상산업성 정보처리진흥심의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코칭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루 타이스(Lou Tice)의 고문 멤버로서 인지과학의 성과를 담은 능력개발 프로그램 ‘PX2’, ‘TPIE’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30여 권의 책을 썼으며,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숫자 없이 모든 문제가 풀리는 수학책』, 『세뇌의 법칙』, 『머릿속 정리의 기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