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의 도래

경제의 혁신과 사회적 포용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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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03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96289775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포용적 지식경제, 포용적 전위주의는
극단적인 불평등과 성장둔화에 대한 가장 유망한 해법이다”

이 책은 브라질 출신의 법학자이자 비판법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로베르토 웅거 교수(하버드대 로스쿨)가 2017년 5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컨퍼런스 센터에서 “경제적 도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들: 로베르토 웅거 교수와 함께 사회적으로 포용적인 경제성장과 지식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옮긴 것이다. 웅거의 주요 저서인 『주체의 각성』, 『민주주의를 넘어』, 『비판법학운동』 등 웅거의 저서를 꾸준히 국내에 소개한 이재승 건국대 로스쿨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옮긴이는 ‘해제’에서 “우리 사회는 저출산으로 인해 쇠락의 위협을 받고 있다. 저출산의 문제는 특정 정당이 집권하는 5년 또는 10년 동안 다룰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발휘해야 할 시간이 왔다. 기성제도를 땜질하는 방식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쇄신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침체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균질적이면서 활력 넘치는 사회경제를 만들려는 저자의 비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경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다.
Contents
옮긴이 해제 지식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7
서문 가장 선진적인 생산방식 48

제1장 지식경제의 표층적 특성과 심층 구조 69
1. 경영과 생산 공학의 수준에서 본 지식경제의 특성들 71
2. 한계수확체감의 제약의 완화 또는 역전 77
3. 생산, 상상력, 협력 87
4. 생산의 신뢰, 재량, 도덕적 문화 101

제2장 지식경제의 국한성 107
1. 사실과 수수께끼 109
2. 유사전위주의와 초고립성 113
3. 불안정고용 118
4. 경제적 침체와 불평등의 결과 126
5. 해명의 시작 139

제3장 지식경제를 포용적으로 만들기 149
1. 인지적-교육적 요구사항들 151
2. 사회적-도덕적 요구사항들 159
3. 법적-제도적 요구사항들 176

제4장 배후 장려책들: 일반화된 실험주의와 고에너지 민주주의 197

제5장 포용적 전위주의와 경제발전의 딜레마 223

제6장 포용적 전위주의와 부국의 정치경제학 241

제7장 성장, 위기 그리고 수요와 공급의 제약들에 대한 연속적인 돌파구들: 포용적 전위주의의 원대한 경제적 의미 259
1. 수요와 공급의 수수께끼 261
2. 케인스의 가르침과의 대조 269
3. 수요제약에 대한 돌파구들의 스펙트럼 276
4. 공급제약에 대한 돌파구들의 스펙트럼 288

제8장 경제학과 지식경제 301
1. 구조적 비전의 필요성 303
2. 사회경제사상의 거시사: 구조적 비전의 절단과 회피 311
3. 포스트-한계주의 경제학에 대한 평가: 이론과 경험주의 간의 단절 317
4. 포스트-한계주의 경제학에 대한 평가: 제도적 상상력의 결핍 323
5. 포스트-한계주의 경제학에 대한 평가: 교환이론에 종속된 생산이론 332
6. 포스트-한계주의 경제학에 대한 평가: 경쟁적 선택이 선택하는 소재의 다양성에 대한 설명을 수반하지 않은 경쟁적 선택이론 334
7. 케인스적 이단의 유용성과 한계 338
8. 전(前)한계주의 경제학이 제공한 사례의 유용성과 한계 346
9. 필요한 관념들을 계발하는 두 가지 방법: 기성 경제학의 내부로부터 그리고 그 외부로부터 354

제9장 포용적 지식경제의 더 높은 목적 361

인명 찾아보기 375
사항 찾아보기 376
Author
로베르토 M. 웅거,이재승
브라질 출신으로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의 종신교수이자 브라질의 정치인이다. 1968년 리오데자네이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로스쿨 석사과정(LLM)을 이수한 후 로스쿨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29세에 종신교수가 되었다. 2000년에는 하버드대학교 로스코 파운드 석좌교수로 지명되었다.
1970년대 중반 『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 『현대사회에서의 법Law in Modern Society』을 출간하며 미국 법학계를 뒤흔든 비판법학운동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이후 1987년 ‘정치학Politics’ 3부작을 통해 자신의 사회이론을 집대성했다.
웅거는 방대한 저술 작업을 하면서도 현실정치에 깊이 관여해 왔다. 1970년대 후반부터 브라질 군사정권에 대항하는 정당 활동을 했으며, 1990년에는 직접 브라질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젊은 날부터 브라질의 현실정치에 적극 개입하여 룰라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2007년부터 2년간 장기계획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2015년에도 동일한 장관직을 수행하였다. 하버드대학 로스쿨에서 70년대 후반에 케네디, 호위츠와 더불어 미국의 비판법학운동을 창시하였다. 지금은 하버드에서 강의를 하며 브라질 론도니아주의 사회발전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1975), 『근대사회에 서법Law in Modern Society』(1976),『패션Passion』(1986), 『비판법학운동Critical Legal Studies Movement』(1986), 대작『정치학Politics』(1987), 『민주주의를 넘어Democracy Realized』(1998), 『미국진보주의의 미래The Future of American Progressivism』(1998), 『진보의 대안The Left Alternative』(2005), 『주체의 각성The Self Awakened』(2007), 『미래의 종교The Religion of the Future』(2014), 『단일우주와 시간의 실재성The Singular Universe and the Reality of Time』(2015), 『지식경제의 도래The Knowledge Economy』(2019) 등이 있고, 지금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으로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의 종신교수이자 브라질의 정치인이다. 1968년 리오데자네이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로스쿨 석사과정(LLM)을 이수한 후 로스쿨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29세에 종신교수가 되었다. 2000년에는 하버드대학교 로스코 파운드 석좌교수로 지명되었다.
1970년대 중반 『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 『현대사회에서의 법Law in Modern Society』을 출간하며 미국 법학계를 뒤흔든 비판법학운동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이후 1987년 ‘정치학Politics’ 3부작을 통해 자신의 사회이론을 집대성했다.
웅거는 방대한 저술 작업을 하면서도 현실정치에 깊이 관여해 왔다. 1970년대 후반부터 브라질 군사정권에 대항하는 정당 활동을 했으며, 1990년에는 직접 브라질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젊은 날부터 브라질의 현실정치에 적극 개입하여 룰라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2007년부터 2년간 장기계획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2015년에도 동일한 장관직을 수행하였다. 하버드대학 로스쿨에서 70년대 후반에 케네디, 호위츠와 더불어 미국의 비판법학운동을 창시하였다. 지금은 하버드에서 강의를 하며 브라질 론도니아주의 사회발전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1975), 『근대사회에 서법Law in Modern Society』(1976),『패션Passion』(1986), 『비판법학운동Critical Legal Studies Movement』(1986), 대작『정치학Politics』(1987), 『민주주의를 넘어Democracy Realized』(1998), 『미국진보주의의 미래The Future of American Progressivism』(1998), 『진보의 대안The Left Alternative』(2005), 『주체의 각성The Self Awakened』(2007), 『미래의 종교The Religion of the Future』(2014), 『단일우주와 시간의 실재성The Singular Universe and the Reality of Time』(2015), 『지식경제의 도래The Knowledge Economy』(2019) 등이 있고, 지금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