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연금은 생각보다 쓸모 있다

40년 연금전문가 최재식이 쉽게 풀어낸 연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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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5/28
Pages/Weight/Size 150*190*13mm
ISBN 9791196182861
Categories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Description
인생은 길다
우리는 이미 호모 헌드레드라는 말이 실감나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길게, 오래 살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고령사회를 ‘피할 수 없는 재앙’으로 표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사회가 고령화되면 부담이 늘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베푸는 노인’은 없고 ‘탐욕스런 노인’만 넘쳐날 것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행히 ‘더 건강하게, 더 생산적으로, 더 오래’ 인생을 살고 있다.

연금제도는 쓸모 있다
연금제도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월급에서 강제로 떼 가는 보험료가 아깝기만 하고, 풍족하게 연금을 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지금 연금으로 생활하는 노년들을 보면 연금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 수 있다. 요즘처럼 생활하기 힘든 세상에 어느 자식이 매달 통장에 생활비를 보내줄 수 있을까? 그래서 노년의 연금은 생명의 돈이요, 향기 나는 돈이다. 그러니 우리에게 있어서 연금제도는 꼭 필요하다.

노년에는 연금 없이 살 수 없다
지금까지의 노년기는 앞으로의 중년기와 같다. 인간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면서 은퇴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연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연금은 꼭 가입해야 하는 만큼 그 기능을 제대로 알고 신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인생을 재구성하자.
Contents
Part 1.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줄 연금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지금의 65세는 청년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노년의 일은 젊었을 때와 달라야 한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노후의 든든한 버팀목은 연금이다
·노년의 힘은 연금에서 나온다
·왜 공적연금을 강제로 들게 하지
·연금보험료는 노년을 위한 씨앗이다
·연금 개시 전의 소득공백을 대비하자

연금제도의 역사와 종류
·독일과 덴마크에서 시작된 두 가지 연금모델
·사회보험방식과 부조방식의 공적연금
·정부가 운영하는 공적연금과 민간의 사적연금

3층으로 구성된 우리나라의 연금체계
·1층에는 국가가 보장하는 공적연금
·2층에는 기업이 가입하는 퇴직연금
·3층에는 개인이 준비하는 개인연금


Part 2. 당신은 연금제도를 믿습니까

흔들리는 공적연금제도
·공적연금, 의문의 1승을 올렸다
·계속 떨어지는 연금지급 수준
·어! 연금제도가 왜 이지경이지

무엇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연금인가
·덜 내고 더 받는 연금구조
·공적연금은 부유한 노년을 추구하는 것인가
·소득 있으면 왜 연금을 정지해야 하나
·똑같이 받느냐, 낸 만큼 받느냐! 공정연금의 조건
·공적연금의 미니맥스 전략은 타당한가
·민·관 간의 연금 형평성, 이대로 괜찮은가
·공무원연금의 정부보전은 정당한가

연금제도 운영에 대해 우선 알아보자
·연금 운용방식 3가지, DC·DB·NDC
·연금 재정방식 2가지, 적립방식과 부과방식
·연금 운용방식과 재정방식이 합해져 연금 운영형태 결정
·연금재정 장기전망, 꼭 해야 하나

연금기금의 운용방식을 이해하면 연금제도를 믿을 수 있다
·연금기금의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연금기금이 적으면 부실한 연금제도인가
·연금기금 운용, 안전성이 최우선이다
·연금기금 운용은 믿어도 된다
·연금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자식 호주머니에 손 대는 꼴
·연금충당부채는 추정금액일 뿐 확정부채가 아니다

지속가능한 연금제도를 위하여
·연금개혁은 이래서 어렵다
·연금수급권은 신성불가침한 것인가
·형평성, 적정성, 재정 안정성의 균형이 중요하다
·연금개혁, 구조개혁인가 모수개혁인가
·보험료 인상이 우선인가, 연금 인하가 우선인가
·누가 어떻게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Part 3. 알아야 손해 보지 않는 연금상식

연금 신청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자
·연금은 연금으로 받아야 가치가 있다
·연금개시 연령이 돼야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연금을 받을 때 다른 소득이 있으면 연금이 줄어든다

연금소득도 세금을 낸다
·소득이 있는 곳에는 세금도 있다
·연금도 연말정산을 잘 해야 손해를 안 본다
·세금은 언제부터 냈을까

직장을 옮길 때 연금도 옮겨라
·연금도 휴대하고 다녀라
·국민연금과 직역연금 간의 연계
·직역연금 간의 재직기간 합산

남겨진 가족을 위해 유족연금이 있다
·배우자는 무조건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유족연금액은 과연 충분할까?
·연금 받는 배우자도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다

황혼이혼, 연금에도 영향을 준다
·분할연금을 받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이혼을 고민한다면 분할연금부터 확인하자

해외이민, 연금은 어떻게 해야 하나
·노년을 해외에서 보낼 때는 연금도 함께
·이민을 떠난다면 연금청산도 고려
·세계 각국과 연결되어 있는 연금

Author
최재식
1955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어쩌다 할배가 된 베이비부머의 맏형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다. 총무처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40여 년간 공무원연금을 다뤄온 우리나라 공적연금의 산증인이다. 연금개혁과 공무원 후생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2001년 근정포장, 201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제15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현직 은퇴 후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지냈고, 글 쓰는 일과 신문 칼럼 연재 및 강의활동 등을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제도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대안 분석>을 비롯해 연금개혁과 관련된 다수의 정책 논문을 발표했고, ≪공무원연금제도 해설≫, ≪가난한 노년 탈출, 연금이 해답이다≫, ≪은퇴 후에도 나는 더 일하고 싶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연금은 생각보다 쓸모있다≫ 등을 집필했다.
1955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어쩌다 할배가 된 베이비부머의 맏형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다. 총무처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40여 년간 공무원연금을 다뤄온 우리나라 공적연금의 산증인이다. 연금개혁과 공무원 후생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2001년 근정포장, 201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제15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현직 은퇴 후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지냈고, 글 쓰는 일과 신문 칼럼 연재 및 강의활동 등을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제도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대안 분석>을 비롯해 연금개혁과 관련된 다수의 정책 논문을 발표했고, ≪공무원연금제도 해설≫, ≪가난한 노년 탈출, 연금이 해답이다≫, ≪은퇴 후에도 나는 더 일하고 싶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연금은 생각보다 쓸모있다≫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