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희는 서울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며, 자전거 타기와 주말 텃밭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았다. 하지만 경쟁하며 살아야 하는 도시의 삶이 옳은 길인지, 자꾸만 나빠지는 자연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늘 불안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나고 자란 패트릭 라이든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는 제품 사용설명서를 쓰는 기술 전문 저술가로 일하며 넉넉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매일 쏟아지는 전자제품들 사이에서 자신도 기계가 된 것 같았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꿈꿨던 두 사람은 우연히 알게 된 ‘자연농’에 감동을 받아 직장을 그만두고 함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 4년 동안 한국, 미국, 일본의 자연농 농부들을 만나며 불안과 경쟁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 2015년 다큐멘터리 <자연농 Final Straw>을 완성, 이후 서울, 대구, 제주, 교토, 오키나와, 홋카이도, 캘리포니아, 스코틀랜드 등 세계 곳곳에서 100여 회 이상 상영회를 열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레스토랑-REALtimeFood’ 프로젝트, 나뭇잎 만다라 만들기, 자연 그림 그리기, 잎사귀 엽서와 종이 만들기 워크숍 등 자연에 깃든 지혜와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지구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 가진 것은 적지만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는 두 사람은 곧 오사카에 작은 공간을 꾸리고 새로운 생태·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수희는 서울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며, 자전거 타기와 주말 텃밭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았다. 하지만 경쟁하며 살아야 하는 도시의 삶이 옳은 길인지, 자꾸만 나빠지는 자연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늘 불안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나고 자란 패트릭 라이든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는 제품 사용설명서를 쓰는 기술 전문 저술가로 일하며 넉넉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매일 쏟아지는 전자제품들 사이에서 자신도 기계가 된 것 같았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꿈꿨던 두 사람은 우연히 알게 된 ‘자연농’에 감동을 받아 직장을 그만두고 함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 4년 동안 한국, 미국, 일본의 자연농 농부들을 만나며 불안과 경쟁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 2015년 다큐멘터리 <자연농 Final Straw>을 완성, 이후 서울, 대구, 제주, 교토, 오키나와, 홋카이도, 캘리포니아, 스코틀랜드 등 세계 곳곳에서 100여 회 이상 상영회를 열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레스토랑-REALtimeFood’ 프로젝트, 나뭇잎 만다라 만들기, 자연 그림 그리기, 잎사귀 엽서와 종이 만들기 워크숍 등 자연에 깃든 지혜와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지구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 가진 것은 적지만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는 두 사람은 곧 오사카에 작은 공간을 꾸리고 새로운 생태·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