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의 생활 주변은 각종 이미지와 잡스러운 지식들로 범람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은 별로 쓸모도 없는 것들이어서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독서는 재미와 교양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 최준식 씨의 『희망은 내 안에 숨어 있었네』는 재미와 교양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숨은그림찾기」’ 제2권이다. 정감 넘치는 이미지 속에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생활의 여유를 맛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삶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동시에 삶의 해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서서히 사회문제의 하나로 드러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맛보게 한다. 또한 독자 스스로 이 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민 의도도 참신하게 다가온다. 책의 왼쪽 페이지에 있는 빈 그림에는 색칠도 하고, 말풍선 속에 알맞은 말을 써 넣어 자기만의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으며, 무늬가 들어 있는 페이지에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거나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Contents
part 1 초인은 고난을 사랑한다
착한 천성에 의지하라| 가슴, 이마, 입, 손 | 좋은 씨앗에서 기쁨이 | 초인이란? | 새것은 없다 | 모든 것을 말하지는 마라 | 떠오르는 해와 지는 해 | 사랑이 있는 반찬 | 높은 눈을 가져라 | 고난은 인생의 벗 | 혼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 자기 희생이 사회를 개선시킨다 | 피로하면 먼저 휴식하라 | 항상 의문을 가져라 | 끝내야 할 때를 아는 지혜 | 여백은 기쁨의 샘 | 걱정부터 하지 말기 | 첫 번째 양초의 빛 | 기둥이 약하면? | 인내는 힘이 세다 | 스스로 쥐가 되지 마라 | 자기 생각을 관철하고 싶으면 | 너무 오래 바라보지 마라 | 우승자의 조건
part 2 웃음은 눈물 속의 무지개
건설적 비판과 파괴적 비판 | 그 아내에 그 남편 | 콧구멍이 두 개인 이유 | 잘못 걸린 전화 | 그때그때 달라요 | 이상한 사례 | 비윤리적 스토리 | 예술과 외설의 차이 | 완전 성인용 비디오 | 뱁새의 조상 탓 | 키스할 때 눈 감는 버릇 | 신혼여행의 느낌 | 뒤바뀐 소변과 주스 | 너, 딱 걸렸어 | 시집 보내 드립니다 | 저 사람이 바로 나 | 분수를 모르는 엄마 | 해수욕장은 남녀 혼탕? | 돈은 사람의 동생 | 연인들은 왜 더듬거릴까? | 아담의 한숨 | 세탁소 주인이 좋아하는 차 | 한식과 양식의 차이 | 네가 지쳐 쓰러질 때
part 3 삶, 금빛 찬란한 불꽃으로
안전운전 완전제일| 웃기는 놈이 더 나빠 | 아빠가 수줍지만 않았어도 | 아내 말을 잘 들으면 | 효도합시다 | 현명한 남자는? | 결혼과 이혼과 재혼 | 김밥 꽁다리의 추억 | 오빠와 아저씨-1 | 오빠와 아저씨-2 | 오빠와 아저씨-3 | 금성 여자, 화성 남자 | 꽃과 파김치 | 한국 사람 위생 관념 | 사원의 능력과 사장의 능력 | 남자와 여자의 바람 | 가장 진실한 손 | 지폐를 맞들면? | 서민 부부의 걸작품 | 부자 동네 가난한 동네 | 인생은 연극 | 호랑이한테 물려 가도 | 세월은 완전범죄 | 부자 되기보다 쉬운 일
part 4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육개장에서 진주 나오랴 | 밀지 마세요, 하나님 | 요즈음 아이들 | 직업은 소중하다 | 책을 사랑하는 남편 | 얘야, 너무 늦었다 | 놀고 먹는 기계 | 사랑과 미움 | 백해무익한 담배 | 금연합시다 |입사 전과 입사 후 | 건망증 연인의 프러포즈 | 예스맨의 치유법 | 백수의 권태 | 갑질 회장님의 훈시 | 뭐지? 욕이야, 위로야 | 출근하는 재미는 퇴근 | 우주여행보다 제주도 | 법 없이도 살 사람 | 가루우유를 멱여봐 | 술값이 많이 나와서 | 아이들은 어디로? | 여자의 일생
Author
최준식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 월간지 [일러스트]의 편집자 겸 발행인이다. 오랫동안 각종 매체에 자신만의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려 왔다. 자신의 이름으로 여러 권의 동화집과 그림책도 펴냈다. 화집으로 「색깔여행」, 「지평선」, 「파스텔 환타지」 등이 있으며, 파스텔 홈스케치 그림 강좌를 처음으로 개설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 월간지 [일러스트]의 편집자 겸 발행인이다. 오랫동안 각종 매체에 자신만의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려 왔다. 자신의 이름으로 여러 권의 동화집과 그림책도 펴냈다. 화집으로 「색깔여행」, 「지평선」, 「파스텔 환타지」 등이 있으며, 파스텔 홈스케치 그림 강좌를 처음으로 개설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