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공자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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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1/19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6133801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고흐 공자를 보다」는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시기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미술 감상 교양서이다. 미술 감상을 위한 다양한 책이 출판되었지만 동양미술과 서양미술의 개념을 상호 비교하면서 이해를 돕는 책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작품 설명에 앞서 서양 철학자들의 입을 빌거나 동양의 사상가들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고흐가 말하지만 고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에서 살다간 어느 화가의 목소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피카소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지만 피카소가 아니라 피카소의 작품을 설명하는 누군가가 되는 식이다.

정신적 사상이 고픈 이들에게는 적당한 간식꺼리가 될 것이며,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보면 그들과 이야기에 동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편안히 읽어 가면 동양과 서양의 차이점을 알게 되고, 동양 미학과 서양미학의 차별을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한다. 화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한다. 고흐나 세잔이 가벼운 대화방식으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다.

미술이라는 작품과 작품에 담겨진 내용을 알기 시작하면서 지금 살아가는 자신의 현재를 알게 된다. 지금 활동하는 미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대미술이 무엇인지를 희미하게나마 보이기 시작한다. 읽다보면 자연스레 서양미술과 동양미술의 차이점을 알게 되며 미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늠이 형성되는 미술 감상 책이다.

Contents
머리글

인생이 뭐예요?
미술이 뭔지
사람, 무엇으로 사는가?

제1장 미술이란?
인생은 미술?
공자도 모르는 현대미술?
예술(미술)? 무엇을 어떻게 시각화하는가?
예술_주관과 객관사이에서
취미와 지식
안다고 다가 아니다?

제2장 예술_동양과 서양
동양화 서양화
Aesthetics와 동양미학
생각의 발견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성리(性理)

제3장 예술과 예술작품
표현주의
인식의 기술(技術)과 기능의 예술(藝術)
모양에 의미 담기 의미로 모양 만들기
사물 인식認識)의 문제
사물재현과 의미재현
주관과 객관의 사이에서
있는 것과 없는 것 그리고 없던 것
이미 특별한 예술

제4장 예술과 예술가
지난 시간이 만드는 예술작품
예술가의 감정
예술가가 사는 세상
예술 중독
예술을 위한 예술과
사람을 위한 예술

제5장 예술과 사회
예술과 도덕
예술 _ 사회는 늘 아프다
예술작품의 경제
예술과 역사

마치며
고흐는 공자를 보지 않았다

Author
박정수
그림 파는 남자 박정수는 1965년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천향동에서 태어났다. 영주초등학교에서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세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할 때까지 이어졌지만 대학 1학년 때 그린 그림 몇 점과 졸업 작품 외에는 그림이 없다. 이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롯데화랑 수석큐레이터, (사)21세기 청년작가협회 이사, 서울미술협회 이사, (주)갤러리 종로아트 관장, 『피카소와 게르니카』 연출 총감독, 2002 월드컵 『FLAG ART FESTIVAL』 예술 행정 팀장, 한국전력공사 한전프라자갤러리 기획 공모 심사위원, 월간 『갤러리가이드』 편집부장, 월간 『아트앤피플』 편집주간, 2005~2008 『베네수엘라 피아 국제아트페어』 한국관 커미셔너, 2008 제3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미술감독, 2008 한국공예학회 공예논총 심사위원, 2008 몽산포모래조각 페스티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미술 투자 감상』이 있다. 지금은 현대미술경영연구소 소장, 정수화랑 대표, 『아트피플』 편집장으로 그림 팔기, 글쓰기, 강의 등, 그림을 그리는 것만 빼고 그림과 관계된 거의 모든 일을 한다. SNS 활동도 활발하여 다음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5,000명이 넘는 친구들과 함께 ‘박정수의 미술시장 이야기’를 엮어나가고 있다.
그림 파는 남자 박정수는 1965년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천향동에서 태어났다. 영주초등학교에서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세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할 때까지 이어졌지만 대학 1학년 때 그린 그림 몇 점과 졸업 작품 외에는 그림이 없다. 이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롯데화랑 수석큐레이터, (사)21세기 청년작가협회 이사, 서울미술협회 이사, (주)갤러리 종로아트 관장, 『피카소와 게르니카』 연출 총감독, 2002 월드컵 『FLAG ART FESTIVAL』 예술 행정 팀장, 한국전력공사 한전프라자갤러리 기획 공모 심사위원, 월간 『갤러리가이드』 편집부장, 월간 『아트앤피플』 편집주간, 2005~2008 『베네수엘라 피아 국제아트페어』 한국관 커미셔너, 2008 제3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미술감독, 2008 한국공예학회 공예논총 심사위원, 2008 몽산포모래조각 페스티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미술 투자 감상』이 있다. 지금은 현대미술경영연구소 소장, 정수화랑 대표, 『아트피플』 편집장으로 그림 팔기, 글쓰기, 강의 등, 그림을 그리는 것만 빼고 그림과 관계된 거의 모든 일을 한다. SNS 활동도 활발하여 다음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5,000명이 넘는 친구들과 함께 ‘박정수의 미술시장 이야기’를 엮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