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잠시라도 모든 걸 내려놓고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절실해진다. 게다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우리를 습격하는 미세먼지와 봄철에 특히 심한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공기 맑고 시원한 녹음 속으로 당장 뛰어들고 싶어진다.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즉 ‘플랜테리어’가 급부상하고, 정서적 안정과 위안은 물론 키우는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반려식물’이 주목받는 이유다. 자연과 식물을 집 안에 들여 공기 정화와 가습 효과, 아름다운 장식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본격 소개하는 도서 《반려식물 인테리어》를 펼쳐보자.
이 책의 저자는 뛰어난 플랜테리어 감각을 자랑하는 유럽의 가정집 5곳을 방문해 그들의 재치 있고 개성 넘치는 식물 스타일링 노하우를 꼼꼼히 기록했다.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식물을 고르는 요령, 자기만의 개성이 담긴 화분 만들기, 함께 활용하면 좋은 소품과 오브제들, 나름의 식물 관리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반려식물을 대하는 그들의 생각과 태도도 함께 엿볼 수 있다. 또한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식물 11개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과 핵심적인 관리 요령, 그 식물 특유의 멋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 팁 등 플랜테리어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다. 식물 스타일링에 유용한 소품을 소개하는 ‘DIY 코너’도 마련해,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따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베란다에 고이 모셔놓은 다양한 화초들과 빈 공간에 무의미하게 놓여 있는 식물들이 진정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제자리를 찾아주고, 그들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청정한 공간을 즐겨보자.
유명 블로거이며 소셜미디어 전문가이자 식물 애호가이다. 독일 뮌헨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그는 ‘happy interior’ 블로그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여행 그리고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 등을 공유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주디스 드 그라프와 공동으로 국제적인 식물 커뮤니티 ‘어반 정글’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유명 블로거이며 소셜미디어 전문가이자 식물 애호가이다. 독일 뮌헨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그는 ‘happy interior’ 블로그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여행 그리고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 등을 공유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주디스 드 그라프와 공동으로 국제적인 식물 커뮤니티 ‘어반 정글’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