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슈타이너 자서전

내 인생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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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608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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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6/06
Pages/Weight/Size 148*225*35mm
ISBN 9791196088866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인지학의 설계자

이 자서전은 현대 정신사의 대표적인 풍운아인 저자의 사상이 괴테와 관념철학의 빛을 받고 내면 수련을 거치며 모습을 갖추는 과정을 유려하게 보여준다. 플라톤 이래 서양 정신을 지배한 이원론을 극복하고 인간과 세계 현존의 정신성을 직관하는 가운데 얻는 진정한 지식과 이해가 어떻게 “자유의 철학”으로 이어지는지 육성으로 들려준다.

자서전은 19세기 말 유럽의 불안한 사회상과 방황하는 정신세계를 관통하는 생생한 기록물이다. 괴테의 문예적 자연관과의 상세한 대면, 죽음을 앞둔 니체를 직접 만난 뒤 놀랍도록 아름답고 투명하게 정리한 니체철학의 요체, 세기말에서 제1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시기의 빈, 바이마르, 베를린을 유영하던 지식인과 문인과 예술가들의 감성. 이것만으로도 이 특별한 “발생 기록”은 일독의 가치가 있다.

『루돌프 슈타이너 자서전』은 인지학과 3 구성론을 주제로 한 세계인지학협회 주간지 [괴테아눔](Das Goetheanum)에 1923년 12월 9일부터 1925년 4월 5일까지 70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1925년 3월 30일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미완성의 상태로 남겨진 자서전은 단행본으로 발간되지 못했다. 단행본 발간에 관해서 슈타이너는 1924년 9월 12일의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 적이 있다. “[괴테아눔] 소식지에 연재해 온 글에서는 확실히 외면적인 것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행본은 주석을 달아서 낼 생각인데, 주석에서는 내면적인 것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GA 238) 그 뒤 마리 슈타이너는 [괴테아눔]의 70회 연재분을 38개의 장으로 묶고 후기를 덧붙여 1925년에 자서전을 출간했다.

이 책의 제7판은 대부분 남아 있는 원고와 내용을 비교해서 개정한 것이다. 의미에 맞춰 수정한 세 부분은 해당 부분에 수정되었음을 표시했다. 문체에 영향을 미칠 문장부호와 서식은 초판이나 원고를 기준으로 반영되었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저작, 논문, 강연 등은 가능한 한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GA)을 참조하도록 안내했다. 다른 판본의 참조를 위한 것으로는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개관 제1권 저서 개관』도 있다. 저작 제목에 붙은 약어 TB는 그 저작이 문고판(Taschenbuch)으로도 발행되었음을 뜻한다. 달리 표시가 없으면 그것은 전집 발간 출판사의 간행물이다.
Contents
5 / 발간사
6 / 추천사
13 / I 1861~1872 크랄예베치, 뫼들링, 포트샤흐, 노이되르플
527 / 1925년 마리 슈타이너의 후기
531 / 편집자 주석
553 / 루돌프 슈타이너 연보
557 /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목록
Author
루돌프 슈타이너,장석길,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
1861년 크랄예베치에서 태어나 1925년 도르나흐(스위스)에서 사망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자연과학의 여러 분야(물리학, 화학, 생물학, 자연사), 수학, 철학을 공부했다. 빈, 바이마르, 베를린 각지에서 괴테 편찬자, 작가, 편집자, 교육자로서 일했으며,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그의 이런 왕성한 문화예술계 활동은 “인지학적 정신과학”에 집중되었다. 스위스 바젤 인근의 도르나흐에 “괴테아눔”이 지어지면서 그곳이 그의 활동 중심지가 되었다.

20세기 사람들에게 인지학은 새로운 정신적 세계관과 인간관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이 세계관과 인간관은 동양적 전통이 아니라 예수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의 정신사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따라서 그런 관점에서 출발한 그의 수련 방법은 현대적 사고에서 개발되었다.

슈타이너가 이룬 정신과학 연구의 결과들은 오늘날 발도르프 교육학, 의학, 치유(특수)교육학, 예술(건축, 회화, 오이리트미, 언어조형), 농업(생명역동농법), 사회(사회유기체의 3구성론)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61년 크랄예베치에서 태어나 1925년 도르나흐(스위스)에서 사망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자연과학의 여러 분야(물리학, 화학, 생물학, 자연사), 수학, 철학을 공부했다. 빈, 바이마르, 베를린 각지에서 괴테 편찬자, 작가, 편집자, 교육자로서 일했으며,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그의 이런 왕성한 문화예술계 활동은 “인지학적 정신과학”에 집중되었다. 스위스 바젤 인근의 도르나흐에 “괴테아눔”이 지어지면서 그곳이 그의 활동 중심지가 되었다.

20세기 사람들에게 인지학은 새로운 정신적 세계관과 인간관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이 세계관과 인간관은 동양적 전통이 아니라 예수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의 정신사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따라서 그런 관점에서 출발한 그의 수련 방법은 현대적 사고에서 개발되었다.

슈타이너가 이룬 정신과학 연구의 결과들은 오늘날 발도르프 교육학, 의학, 치유(특수)교육학, 예술(건축, 회화, 오이리트미, 언어조형), 농업(생명역동농법), 사회(사회유기체의 3구성론)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