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왜 트럼프처럼 김정은을 다루지 않았을까

북미정상회담 그 후, 꼭 읽어야 할 오바마 대북정책의 교훈
$15.66
SKU
979119605492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06/20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91196054922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북미정상회담 그 후,
한미가 알아야 할 오바마 대북정책의 교훈을 짚어 본다

얼마 전 6?12 북미정상회담에 세계의 시선이 쏠렸다. 오바마와 사뭇 다른 트럼프의 대북정책에 세계는 자못 놀라는 눈치다. 일각에서는 오바마의 정책을 무(無)정책의 표상이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정말 오바마가 하지 못한 걸 트럼프가 해내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대답의 근거는 많다. 저자가 워싱턴 특파원 시절 얻은 정보, 미국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얻은 정보, 의회 및 학계의 자료를 종합한 정보, 동아일보에서 근무하며 얻은 정보 등 수많은 정보가 주장을 뒷받침한다. 공신력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이 대답은, 하나의 대답을 넘어 역사적 기록이자 북한 문제 국제화에 기여할 자료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이를 살펴봄으로써 미국 대북정책의 흐름을 알고 그 변화와 연속성을 이해하여 북미정상회담 이후의 세계, 즉 우리가 살아가야 할 한반도의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연표_ 북한 3차 핵실험 이후 미국 대북정책의 비교

1 미국판 통일대박론의 시말
2 의회가 주도하는 대북정책
3 영화 [인터뷰]가 완성시킨 독자 제재
4 북한 ‘폭격 트라우마’와 미국 심리전
5 신동혁이 띄우고 내린 COI 리포트
6 북핵 버리고 이란 푼 ‘다자 개입주의’
7 워싱턴의 대화기피 증후군
8 중국 껴안고 북한 변화시키기
9 역사 문제에 묶인 한미일 유사 동맹
10 백악관 이끄는 싱크탱크의 힘

에필로그_ 오바마는 왜 트럼프처럼 김정은을 다루지 않았을까
부록_ 이라크, 쿠바 그리고 트럼프의 등장
Author
신석호
동아일보 국제부 차장, 북한 및 남북관계 전문기자이다. 종합편성 TV인 채널A의 개국멤버로 참여한 신방 겸용기자이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1993)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1996)했다. 1995년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사회부, 신동아팀, 경제부, 경영전략실 등을 거쳤다. 경제부 기자 시절인 2002년 북한공부를 시작해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서 “북한의 경제개혁에 관한 연구: 7·1경제관리 개선조치와 종합시장 도입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북한학 석사학위(2004)를 받았다. 이어 이 학교의 후신인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과 쿠바의 경제위기와 개혁”으로 신문기자로는 처음으로 북한학 박사학위(2008)를 취득했다. 좋은 선후배들과 일했던 덕분에 1997년과 2001년 「한국 기자상」, 2000년 「관훈언론상」, 2006년 「씨티그룹 대한 민국 언론인상」, 2009년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2002년 6월 29일 평양을 처음 방문했으며 2008년까지 모두 아홉 차례 북한을 방문해 취재했다. 박사학위 논문 집필을 위해 회사의 허락을 받아 1년 동안 국내 연수를 하던 중이던 2007년 11월 8박 9일 동안 쿠바에 다녀왔다. 저서로 『토요일에는 통일을 이야기합시다』, 『김정일과 카스트로가 경제위기를 만났을 때』등이 있다.
동아일보 국제부 차장, 북한 및 남북관계 전문기자이다. 종합편성 TV인 채널A의 개국멤버로 참여한 신방 겸용기자이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1993)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1996)했다. 1995년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사회부, 신동아팀, 경제부, 경영전략실 등을 거쳤다. 경제부 기자 시절인 2002년 북한공부를 시작해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서 “북한의 경제개혁에 관한 연구: 7·1경제관리 개선조치와 종합시장 도입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북한학 석사학위(2004)를 받았다. 이어 이 학교의 후신인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과 쿠바의 경제위기와 개혁”으로 신문기자로는 처음으로 북한학 박사학위(2008)를 취득했다. 좋은 선후배들과 일했던 덕분에 1997년과 2001년 「한국 기자상」, 2000년 「관훈언론상」, 2006년 「씨티그룹 대한 민국 언론인상」, 2009년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2002년 6월 29일 평양을 처음 방문했으며 2008년까지 모두 아홉 차례 북한을 방문해 취재했다. 박사학위 논문 집필을 위해 회사의 허락을 받아 1년 동안 국내 연수를 하던 중이던 2007년 11월 8박 9일 동안 쿠바에 다녀왔다. 저서로 『토요일에는 통일을 이야기합시다』, 『김정일과 카스트로가 경제위기를 만났을 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