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읽고 역사로 쓰는 그리스』는 단순히 그리스뿐 아니라, 결국은 서양 문명의 기원을 기록으로, 그리고 상상으로 풀어내는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이 그리스의 역사와 신화를 잇는 다리이자, 겉으로 알던 그리스와 그 속사정을 잇는 다리, 나아가 본격적으로 그리스 고전을 통한 인문학 읽기에 접근하기 위한 다리가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헬라스
신화로 읽다
역사로 쓰다
1 아테나의 아테네
어미 없이 태어나다 · 처녀의 신, 아테나 · 아이스킬로스의 비극, [오레스테이아 3부작]
눈치껏 현명한 여성상 · 전쟁의 여신 · 도시 수호의 여신
2 신을 위한 언덕,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하늘 가까운 곳 · note 페르시아 전쟁 · note 참주 살해자 · 프로필라이아
note 그리스 신전의 구조와 기둥 · 아테나 니케 신전 · 파르테논 신전
note 황금비율의 신전 · 리카비토스(뤼카베토스) 언덕 · 에레크테이온 · note 고전 시대의 종말
3 사람을 위한 땅
제우스 · 제우스 신전 · 하드리아누스의 아치 · 디오니소스 대극장 · 헤로데이온 · 아레오파고스
프닉스 · 아고라, 체험 삶의 현장 · 헤파이스토스 신전 · 아탈로스 스토아 · note 도편추방제 이야기
4 아이기나
아이기나 섬 · 개미인간 · 성 니콜라스 교회 · 그리스인 조르바 · 아파이아 신전 · 아기오스
넥타리오스 수도원
5 수니온 곶
영화 페드라 · 가이아와 우라노스 · 말을 만든 신, 포세이돈 · 포세이돈 신전 · 다시 페드라
6 코린트
코린트 운하 · 아크로코린트 · 레카이온 대로 · 베마 · 코린트 아폴론 신전 · 페이레네 샘 · 글라우케 샘
7 미케네
트로이 전쟁 · 아가멤논 · note 메케네 문명과 하인리히 슐리만 · 아트레우스 보물창고 · 사자문
원형무덤 A(톨로스)
8 에피다우로스
아스클레피오스 · 아스클레피오스 성역 · 에피다우로스 극장
9 바세
아르카디아 · 치유하는 아폴론 · 에피쿠리우스 신전
10 올림피아
note 올림픽의 역사 · 김나시온 · 경기장 · note 펠롭스의 섬, 펠로폰네소스 · 미르틸로스의 저주
제우스 신전 · 헤라 신전 · 필리페이온
11 델피
파르나소스, 빛나는 바위 · 배꼽, 곧 세상의 중심 · 신의 말씀으로 곳간 채우기 · 용용 죽겠지
아테나 프로나이아 · 아테네의 보물창고 · 낙소스의 스핑크스 · 시빌의 바위 · 아폴론 신전
델피 극장 · 델피의 스타디온
12 스파르타
라케다이몬 · 전사의 이미지, 스파르타 · 아르테미스 · 헤일로타이 · 스파르타의 여성
강한 자가 살아 남는다 · 레오니다스
13 미스트라스
note 몸은 동로마제국, 마음은 그리스 · 라틴제국 · 빌라르두앵 · 게미스토스 · 미스트라스 궁전
미트로폴리스 교회 · 페리블레프토스 수도원
14 모넴바시아
단 하나의 입구
15 크레타
크레타에서 시작하다 · 포세이돈의 분노 · 크노소스 궁전 · 이라클레이온 · 카잔차키스, 나는 자유다
16 산토리니
아틀란티스 · 산토리니 · 초승달로 태어나다 · 그리스 국기를 닮다
에필로그
Author
김영숙
수만 년을 거슬러 현재에 다다른 예술 작품들 속에서 아름다움과 재미, 감동을 짚어내어 지식의 저변을 넓혀주는 미술 에세이스트이다. 세종문화회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법제처, 용인문화재단 등을 비롯한 공공단체나, 여러 기업과 갤러리, 도서관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했고, 미술과 관련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서어서문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 주한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일했다. 대학 시절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할 만큼 클래식과 재즈 음악에 푹 빠졌고, 마흔 살 즈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미술사를 공부했다. 글을 읽을 줄 안다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성화, 그림이 된 성서』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1페이지 미술 365』 『연표로 보는 서양 미술사』 『빈센트 반 고흐 1, 2』 『클로드 모네』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피렌체 예술 산책』 『네덜란드 벨기에 미술관 산책』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그림 수다』 등을 썼다. 어린이를 위해 지은 책으로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미술관에서 읽는 그리스 신화』가 있다.
수만 년을 거슬러 현재에 다다른 예술 작품들 속에서 아름다움과 재미, 감동을 짚어내어 지식의 저변을 넓혀주는 미술 에세이스트이다. 세종문화회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법제처, 용인문화재단 등을 비롯한 공공단체나, 여러 기업과 갤러리, 도서관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했고, 미술과 관련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서어서문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 주한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일했다. 대학 시절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할 만큼 클래식과 재즈 음악에 푹 빠졌고, 마흔 살 즈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미술사를 공부했다. 글을 읽을 줄 안다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성화, 그림이 된 성서』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1페이지 미술 365』 『연표로 보는 서양 미술사』 『빈센트 반 고흐 1, 2』 『클로드 모네』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피렌체 예술 산책』 『네덜란드 벨기에 미술관 산책』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그림 수다』 등을 썼다. 어린이를 위해 지은 책으로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미술관에서 읽는 그리스 신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