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에 우리는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십대를 위한 이지 인문학(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지음)은 이런 질문에서 비롯된 책이다. 세상은 이미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넘어가고 있다. 10년 후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의 90%가 쓸모없어진다고 한다. 그런데도 우리의 학교 교육은 여전히 ‘성장사회’의 평균적 인간을 만들어 내는데 머물고 있다. 미래학자와 교육 전문가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문학을 꼽는다. 심지어 당장 눈앞에 닥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사람’과 ‘세상살이’에 관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십대를 위한 이지 인문학이 공부, 창의성, 꿈, 생각의 힘, 자존감, 관계 맺기 등 10대에게 꼭 필요한 인문 주제 15가지를 담은 이유이다.
Contents
조급함은 일을 그르친다_갈택이어
생각이 크면 얻는 것도 크다_절영지회
참된 우정이란 무엇인가_관포지교
고전을 알아야 창조가 가능하다_온고지신
오만함의 비극_와신상담
이성은 힘이 세다_서문표투무
당당함은 어디에서 오는가_호연지기
공정함이 중요한 이유_이목지신
가치 없는 사람은 없다_계명구도
타협하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_구사일생
네 꿈을 향해 걸어가라_방약무인
관계 맺기는 때로 능력보다 중요하다_ 토사구팽
잔재주가 지나치면 자신을 망친다_계륵
이토록 아름다운 만남_수어지교
공부의 힘_괄목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