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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서문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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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4/07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9567416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세계/대상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부정적 현실에 대한 시적 비판을 수행하다

1984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김주완 시인이 등단 33주년을 기념하여 『주역 서문을 읽다』를 펴냈다. 2년 전 출간했던 시집 『그늘의 정체』가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젊은 시인들 못지않게 왕성한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주완 시인은 대구한의대 교수, 대한철학회장, 새한철학회장, 한국동서철학회장, 한국문협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칠곡포럼 공동대표, 한국문협 경북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주완의 시집 『주역 서문을 읽다』에는 세계/대상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부정적인 현실에 대한 시적 비판, 즉 오늘날의 서정시에 부여된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실상 한 시인의 시세계에서 조화를 이루기 어려운 두 가지 시선이 김주완의 시에서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시대는 이 두 가지 시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김주완의 시의 미덕은 이 시선들을 절충하지 않는다는 것, 둘 가운데 어느 하나를 손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Contents
제1부 개망초
개망초 11
반짝이는 어둠
골다공증
푸슬푸슬
말을 뒤집다
술맛, 물맛
착시, 울안의 돌배나무 1
옹알이 3
우산 2
워터코인
버려진 가식(假飾)


울·

제2부 주역 서문을 읽다
디딤돌
너라는 정물
너를 약칭하다
물소리를 그리다
주역 서문을 읽다
놀이에 들다 1
거울
구름 요리
방울토마토를 디자인하다
편백나무 숲 2
바람의 길 2
꿈꾸는 화병 5
신발 1
숫돌·

제3부 목어(目語)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비늘 때문이다
아지랑이 4
가벼운 것들이 위로 간다
그늘에서 피는 꽃
목어(目語)
정류장의 봄
오월
꿩의바람꽃 2
분꽃
꽃과 열매의 거리 4
꽃 지는 날은 슬퍼요
하지 2
열대야
씨앗

제4부 겨울 갈대를 설시하다
선잠 2
거부반응 1
겨울강 2
겨울 일몰 7
그림자
탈피 4
감전 1
눈 오는 밤 6
여백 2
나뭇가지 5
무릎 담요
겨울 갈대를 설시하다
겨울 깊은 밤 1
월동준비 5

해설 두 개의 시선으로 / 고봉준
Author
김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