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수도원(修道院) 하면 중세시대 유럽의 오래된 성당을 떠올리곤 한다. 한국에도 많은 남자 수도회가 있다. 이 중 프란체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가는 ‘작은 형제회’라는 수도회가 있다. 이 책은 이 수도회에서 푸른 20대를 보낸 김 가브리엘 수사의 구도기이다. 13년간 수사(修士)로 살았던 순수하며 뜨거움이 넘쳤던 ‘젊은 수사의 자화상’이다. 필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19살의 나이에 입회하여 30대 초반까지 지냈으며, 현재는 교사가 되어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철들은 장학생…96
수해복구…101
나의 첫 직장, 고물상…106
25살의 수사 아빠…114
산을 좋아하는 형제들…120
인식론과 형이상학…125
내 생애 최고의 무기, 좌관…131
순수한 동성애자…136
죽음의 눈동자…142
부자와 극빈 그 간극…148
가끔은 웃긴 상상…154
정글의 법칙…159
‘체체’와 춤을…164
주먹 큰 노숙자…168
시누리…174
4부·성대서약
수사는 ‘기도’ 자체여야 한다
버리는 준비…180
오직 바라봄…186
가재와 소나무 형제…191
무작정 떠나기…197
동굴에서 승냥이처럼…203
죽음과의 키스…209
천지창조…215
수도원 마지막 날…220
수도생활을 꿈꾸는 이에게…226
Author
김선호
초등교육 전문가.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 사립 유석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한겨레신문 교육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KBS1 라디오 [라디오 매거진 위크 앤드] ‘마음이 자라는 교실’ 코너에서 초등학생 자녀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를 통해 ‘초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자녀 교육 관련 연구·강연·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초등 자존감의 힘』,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초등 엄마 말의 힘』, 『초등생의 진짜 속마음』, 『초등 직관 수업』, 『내 아이는 괜찮을까』, 『조금 달라도 괜찮아』가 있고 『초등 엄마 말의 힘』은 대만에서 출간 예정입니다.
초등교육 전문가.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 사립 유석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한겨레신문 교육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KBS1 라디오 [라디오 매거진 위크 앤드] ‘마음이 자라는 교실’ 코너에서 초등학생 자녀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를 통해 ‘초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자녀 교육 관련 연구·강연·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초등 자존감의 힘』,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초등 엄마 말의 힘』, 『초등생의 진짜 속마음』, 『초등 직관 수업』, 『내 아이는 괜찮을까』, 『조금 달라도 괜찮아』가 있고 『초등 엄마 말의 힘』은 대만에서 출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