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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태일!

그가 떠난 50년을 기리며
$19.44
SKU
979119550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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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1/13
Pages/Weight/Size 140*205*30mm
ISBN 979119550758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의 50주기를 기리며 세상에 내놓는, 눈부신 선물과도 같은 책


『아! 전태일』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50주기를 기리며 기획한 책이다. 전태일을 만나고 전태일을 읽을 수 있는 4개의 대표 분야를 설정, 각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필자들이 모여 전태일에 관한 단순 평면적 고찰을 거부하며 완전한 입체적 고찰을 담고 있다. 1부 ‘전태일 약전(略傳)’은 전태일의 삶과 죽음을 기록한 소평전(小評傳)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평전작가인 안재성 소설가가 맡았다. 2부 ‘전태일과 한국사회’는, 우리나라 노동 정책 및 문제에 관한 한 최고의 학자이며 전문가인 이병훈 교수가 그의 불꽃 같은 죽음이 중요 시대별로 한국사회의 전반에 얼마큼 절대적인 파장과 영향을 미쳤는가를 보여준다. 3부 ‘전태일과 한국문학’은, 정상의 문학평론가로서 노동문학 등의 리얼리즘문학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저술을 해온 맹문재 교수가 전태일 본인의 문학적 글들을 소개하고, 전태일이라는 존재가 현대 한국문학 속 얼마나 거대한 뿌리로 뻗어내려오고 있는가를 들려준다. 4부 ‘전태일과 한국영화’는,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연출자인 박광수와 영화평론가 윤중목의 대담으로, 전태일에 대해, 영화에 대해 굽이굽이 장강 같은 이야기의 실타래를 풀어놓는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 전태일 약전略傳
전태일, 사랑의 생애 / 안재성

1 전쟁 속의 행복 · 15
2 끝없는 불운 · 23
3 열세 살의 가장 · 30
4 대구의 추억 · 35
5 시다가 되다 · 42
6 다시 모인 가족 · 47
7 바보회 · 54
8 삼동회 · 68
9 결단의 시간 · 80
10 유언 · 89


2부 전태일과 한국사회
한국사회의 진보를 추동한 불꽃, 전태일 / 이병훈

1 머리말 · 101
2 전태일 등장의 시대적 배경 · 108
3 전태일 분신 직후의 사회적 파장 · 114
4 1970년대 한국사회에 미친 전태일의 영향 · 121
5 1980년대 이후 전태일의 사회적 영향과 기억 정치 · 142
6 맺음말 · 157


3부 전태일과 한국문학
‘전태일문학’의 계보 혹은 지형도 / 맹문재

1 전태일의 소설들 · 171
2 전태일의 소설, ‘자유와 방종’ · 187
3 전태일 이후의 노동소설 · 201
4 전태일 이후의 노동시 · 213
5 전태일문학상 · 221
6 노동자문학회 · 230
7 ‘전태일문학’의 의의 · 236


4부 전태일과 한국영화
대담 : 다시 보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 박광수ㆍ윤중목

1 시작하며 _ ‘아름다운’이 답이다 · 248
2 기획개발 _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다 · 254
3 시나리오 _ 노동운동의 진정성을 담아내다 · 266
4 프리 프로덕션 _ 총체적 자기 결단의 이미지 · 284
5 프로덕션 _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자 · 302
6 포스트 프로덕션 _ 거대한 교차편집, 배경과 서사의 · 324
7 배급과 상영 _ 아, 이소선 어머니! · 334
8 마치며 _ 다시 ‘아름다운’이다 · 340
Author
안재성,이병훈,맹문재,박광수,윤중목
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89년 장편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성트로이카』, 『황금이삭』, 『연안행』, 『사랑의 조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명시』 등의 장편소설과 『이관술 1902~1950』, 『이현상 평전』, 『박헌영 평전』, 『실종 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윤한봉』 등의 평전, 『한국노동운동사』, 『청계 내 청춘』, 『타오르는 광산』 등의 노동운동 관련 책,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등의 역사책을 펴냈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억울한 사람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 ‘청계피복노동조합’ 선전부장, ‘성완희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그리고 ‘노동인권회관’ 간사를 지냈으며 '전태일문학상' 운영위원장, 무크지 [리얼리스트] 발행인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소설분과 회원이다.
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89년 장편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성트로이카』, 『황금이삭』, 『연안행』, 『사랑의 조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명시』 등의 장편소설과 『이관술 1902~1950』, 『이현상 평전』, 『박헌영 평전』, 『실종 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윤한봉』 등의 평전, 『한국노동운동사』, 『청계 내 청춘』, 『타오르는 광산』 등의 노동운동 관련 책,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등의 역사책을 펴냈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억울한 사람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 ‘청계피복노동조합’ 선전부장, ‘성완희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그리고 ‘노동인권회관’ 간사를 지냈으며 '전태일문학상' 운영위원장, 무크지 [리얼리스트] 발행인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소설분과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