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후궁 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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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31
Pages/Weight/Size 155*226*36mm
ISBN 9791195412068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화려하고 우아한 궁정의 내막,

쓴웃음과 피눈물로 써내려간

대명 제국 후궁 잔혹사의 막이 오른다.




집요한 후궁 수집 욕정에 취했네, 더 집요한 사돈 숙청 권력에 취했네. 적자 되려 기를 쓰고 출생기록 조작하니 애꿎은 미스터리 연기처럼 모락모락! 멀고 먼 곳까지 대외 출장 고생하네, 처녀 징발 원정 가니 조선이 들썩들썩! 모함받아 죽은 조선 비 하나, 자살 학살 줄을 잇는 궁란의 시작일세. 이쯤되면 전통이네 줄지은 여인 순장, 엄마를 부르짖는 후궁들의 울음소리. 탐욕에 눈이 멀어 황친 사칭 줄을 잇고 황음무도 진짜 황친 꼬락서니 못 보겠네. 유모와 환관이 손발이 쿵짝쿵짝 황후고 뭐고 없이 모함을 쏟아붓네. 첩은 아사시켜 아들은 유산시켜 정실은 헛소문에 차라리 단칼에 죽여줍쇼! 꽃처럼 아름다운 후궁의 자리 뒤에 숨겨진 권력과 탐욕의 희비극! 사실에 입각했기에 웃을 수 있고, 사실에 입각했기에 웃을 수 없다. 재미와 탄식이 교차하는 블랙 코미디, 날카로운 풍자와 역설이 빛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



Contents
이야기를 시작하며 · 5

제1권 중팔공(重八公)의 행복 인생

제1장 주씨 집안의 ‘할머님’은 “옴메, 무서워!” · 17
제2장 사내대장부에게 기개는 중요하지 않다 · 33
제3장 너무 고귀하여 입에 올릴 수도 없는 중팔님의 상 · 42
제4장 도지사급 간부, 주서방의 황금시대 · 54
제5장 중팔공도 민간을 탐방했다 · 71
제6장 나는 한 명의 여성도 무례하게 정복한 적이 없다? 예외도 있지! · 83
제7장 제나라 사람의 복이 터졌네! · 100

제2권 왕자 출생의 미스터리

제8장 아들 낳기도 일 등일세 · 109
제9장 ‘양아들 입양’은 거짓부렁? · 114
제10장 폭군 후궁의 ‘탁아소’ · 126
제11장 적자임을 스스로 증명한 연왕燕王 · 137
제12장 큰형 출생의 진위는 넷째의 손 · 147
제13장 대명 제국의 천자가 ‘나와는 다른 종족?’ · 158
제14장 세 아들을 거저 얻은 이숙비 · 170
제15장 효릉의 관광 가이드 환관 · 180
제16장 영락제조차 속았다! · 189
제17장 주씨 영감네 집은 ‘대가족’ · 203

제3권 처량한 비바람 속의 명 황궁

제18장 ‘푸른 수염’의 주 황제 · 215
제19장 청춘의 뜨거운 피로 마른 해골을 적시리 · 233
제20장 순장에도 인간미는 필요하다 · 243
제21장 ‘천사(천조의 사자)’가 선발하는 미스 조선 · 257
제22장 사람의 회를 뜨는 황제, 황제가 미쳤다! · 270
제23장 궁란! 궁란! · 278
제24장 엄마, 나 가요! · 290
제25장 황궁 종이 땡땡땡, 천자가 바뀌었다! · 303
제26장 경제에게도 스캔들이 · 314
제27장 천자가 신하를 매수하다 · 322
제28장 벽이 무너질 때를 대비해 자기 발로 서 있기 · 333
제29장 순장의 레퀴엠, 막을 내리다 · 344

제4권 황친과 외척의 쇠락기

제30장 천하 제일의 사기 계약, 주원장과 하는 계약 · 357
제31장 모든 외척의 국정 관여 금지! · 367
제32장 외척의 마지막 정치 간섭 · 380
제33장 명나라 황궁 버전, 태자를 살쾡이와 바꿔치기 · 392

제5권 황제의 가짜 친척

제34장 궁중에서는 가래 뱉기 금지 · 403
제35장 태생은 같지만, 길은 달랐다 · 416
제36장 모든 것은 황태자를 위해 · 428
제37장 붓 하나로는 동시에 만萬 자 둘을 쓸 수 없다 · 437
제38장 장안에서 거들먹거리는 사기꾼 무리들 · 447
제39장 특별히 진했던 효종의 사랑의 스프 · 463
제40장 원귀가 된 충신 · 475

제6권 장황친의 몰락기

제41장 장 국구가 반역사건의 피고로 · 487
제42장 ‘정왕요언鄭旺妖言’ 사건 ― 무종 탄생의 미스터리 · 501
제43장 ‘정황친’의 화려한 귀환 · 516
제44장 백부가 친부로, 친부가 숙부로 둔갑하는 요지경 세상 · 524
제45장 소태비邵太妃의 희비극 인생 · 539
제46장 모후를 위해 결연히 일어난 황제 · 556
제47장 장황친에게 닥친 환난 · 566
제48장 썩은 고기를 먹는 자들의 향연 · 578

제7권 최후의 황친

제49장 진, 왕씨 집안이 황친을 사칭한 진흙탕 사건 · 589
제50장 결국 애매모호한 장부만 · 598
제51장 ‘생산력’ 1, 2위를 다투던 광종 · 612
제52장 여자의 손에 넘어간 소년 황제 · 620
제53장 모욕당하거나 원한이 맺히거나 · 630
제54장 황후는 중죄인의 딸? · 638
제55장 무너진 위씨와 환관의 권력, 회복된 황권 · 648

부록
명나라 황실 가계도 · 661
Author
후단,이성희
인터넷 작가. 예명은 ‘황제는 짐이라고 부르지 않았다(皇帝不稱朕)’. 베이징 대학 사학과 박사, 산샤(三峽) 대학 문학과 미디어대학 부교수, 석사 지도교수, 중국 명사학회(中國明史學會) 회원. 주로 명청사 연구 및 역사 문화 전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명왕조의 집안일들(大明王朝家裡事兒)》, 《명대 환관사료 장편(明代宦官史料長編)》 등의 저작이 있다. 중국사 연구의 일선에서 장시간 활약해 왔으며 또한 역사 문화 보급 작업에 힘을 다해왔다. 저작인 ‘명나라 황궁의 비밀’ 시리즈 중 백화(白話) 역사작품은 톈야 포럼(天涯論壇)의 ‘자주론사(煮酒論史)’에서 발표된 후, 든든한 사학적 기초와 예리하고 유머러스한 필치, 풍부한 상상력, 깊이 있는 역사적 근거, 곳곳에서 번득이는 새로운 지식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았다. 작자는 또한 다수 미디어가 손꼽는 기대되는 신예 역사작가로 선정되었다.
인터넷 작가. 예명은 ‘황제는 짐이라고 부르지 않았다(皇帝不稱朕)’. 베이징 대학 사학과 박사, 산샤(三峽) 대학 문학과 미디어대학 부교수, 석사 지도교수, 중국 명사학회(中國明史學會) 회원. 주로 명청사 연구 및 역사 문화 전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명왕조의 집안일들(大明王朝家裡事兒)》, 《명대 환관사료 장편(明代宦官史料長編)》 등의 저작이 있다. 중국사 연구의 일선에서 장시간 활약해 왔으며 또한 역사 문화 보급 작업에 힘을 다해왔다. 저작인 ‘명나라 황궁의 비밀’ 시리즈 중 백화(白話) 역사작품은 톈야 포럼(天涯論壇)의 ‘자주론사(煮酒論史)’에서 발표된 후, 든든한 사학적 기초와 예리하고 유머러스한 필치, 풍부한 상상력, 깊이 있는 역사적 근거, 곳곳에서 번득이는 새로운 지식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았다. 작자는 또한 다수 미디어가 손꼽는 기대되는 신예 역사작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