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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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4/17
Pages/Weight/Size 135*210*8mm
ISBN 979119532213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속삭임. 마음공부 전문방송 유나방송의 대표이자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의 저자 김재진 시인의 치유와 위안의 시편. 시인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시집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는 마음의 위안이 필요한 우리 시대 모든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어준다. 자물쇠 하나 채워놓지 않은 방 안에 있으면서도 방문 열지 못한 채 갇혀 있는 여리디여린 사람들을 위해 노래한다는 시인 김재진. 고은 시인은 그런 그를 두고 “그의 시는 마치 이 세상에 있는 듯 없는 듯 여민 가슴인 채 심금 조용히 일렁이게 합니다. 이런 시인이 있어야 세상이 무정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저마다 인생의 무게를 지고 삶의 길을 뚜벅뚜벅 걷는 이들을 격려하는 9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출간과 동시에 세계적인 작곡가 마이클호페의 ‘The Parting’ 등 치유와 위안을 주는 명곡들이 수록된 음반이 함께 발매되었다.

Contents
1. 천리향 향기 아래
꽃자국 17
다시 누군가를 18
화살 19
모란 20
사랑을 묻거든 21
치유 22
수선화 23
산에 꽃 24
새의 편지 25
마음의 절 26
선운사 동백 27
선운사 가라 28
산에 호랑이 29
서늘한 고요 30
살아 있어서 감사 31
포옹 32
풀 33
귀향 34
허공꽃 35
능소화 36
토닥토닥 37

2. 연민에 물을 주며
새벽에 용서를 41
미안 42
외경 43
연민 44
참회 45
경청 46
달의 치유 47
아픔 48
마음의 행상 49
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50
만남 51
한 사람을 52
노래 53
제주 바다 54
그대 안의 바다 55
섬 56
물의 사원 57
비애의 악기 58
달처럼 슬픈 기타 60
꽃을 버리며 62
유성기 63
슬픔의 나이 64
또 한 번의 기도 65

3. 내 안에 누가 왔다 갔는지
내 안의 나 69
연필 깎는 시간 70
동행 71
밤의 정원 72
지난 생의 눈 74
별의 식구 76
내 안의 바닥 78
겨울, 두오모 80
작은 영혼 81
미라클 82
두려움 83
누군가 떠나가고 84
나 85
사람의 낙타 86
그 후 87
오래 산 집 88
그 산에 다시 갈 수 있을까? 89
상처 90
꽃 91
떠나는 친구에게 92
바람, 나 93
화 94
충만 95

4. 미래의 기억
리딩 99
새벽밥 100
꽃그늘 101
푸른 양귀비 102
인생의 별 104
낙산을 걷다 105
산꽃 이야기 106
폭우 뒤 107
멀리 가는 강처럼 108
버림 109
빈 무용수 110
꽃 필 때 떠난 사람 111
설국 112
거인 113
세상의 기도 114
나무의 꿈 116
평행우주 118
세상의 꼬리 119
시간여행자 120
만년의 눈 122
새 같은 사람 123
누란의 기억 124
시간여행 126

시인과 떠난 여행_자닌토 128

Author
김재진
197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같은 해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40년이 넘는 시간 글을 썼다. 글을 쓰면서도 문단과는 멀리 있고,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과는 거리를 둔 은둔자로서의 삶을 추구해온 그는 우연히 듣게 된 첼로 소리에 끌려 첼리스트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음대에 입학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 방송사 피디로 일하며 방송 대상 작품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돌연 직장을 떠나 바람처럼 떠돌며 인생의 신산(辛酸)을 겪었고, 오래 병석에 누워 고독한 시간을 보내던 어머니가 벽에 입을 그려달라고 청한 것을 계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갑자기 전시회를 열고, 첫 전시회의 그림이 솔드아웃 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그는 시집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산다고 애쓰는 사람에게』 장편소설 『하늘로 가는 강』 어른을 위한 동화 『잠깐의 생』 『나무가 꾸는 꿈』 『엄마 냄새』 산문집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나의 치유는 너다』 등을 펴냈다. 현재 파주 교하에 있는 작업실 ‘민들레 행성’에서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197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같은 해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40년이 넘는 시간 글을 썼다. 글을 쓰면서도 문단과는 멀리 있고,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과는 거리를 둔 은둔자로서의 삶을 추구해온 그는 우연히 듣게 된 첼로 소리에 끌려 첼리스트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음대에 입학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 방송사 피디로 일하며 방송 대상 작품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돌연 직장을 떠나 바람처럼 떠돌며 인생의 신산(辛酸)을 겪었고, 오래 병석에 누워 고독한 시간을 보내던 어머니가 벽에 입을 그려달라고 청한 것을 계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갑자기 전시회를 열고, 첫 전시회의 그림이 솔드아웃 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그는 시집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산다고 애쓰는 사람에게』 장편소설 『하늘로 가는 강』 어른을 위한 동화 『잠깐의 생』 『나무가 꾸는 꿈』 『엄마 냄새』 산문집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나의 치유는 너다』 등을 펴냈다. 현재 파주 교하에 있는 작업실 ‘민들레 행성’에서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