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명의와 의료 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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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5/13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95161614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숨은 명의를 소개하는 이유”

이 땅에서 5000년 동안 살아온 우리 민족은 우리만의 역사를 창조하며 우리만의 방식으로 생활했고 우리만의 의술로 살아왔다. 그렇게 유구한 세월 동안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우리 의술은 근대사회를 만났고, 급기야 서양의술에 밀리고 핍박받아 이제는 낯선 의술이 되어 버렸다. 그 이름을 외우기도 어려운 서양의술이 우리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자 화학약품으로 인한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난생처음 듣는 병명도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조상은 아무리 하찮은 병에 걸렸더라도 무심하게 지나가지 않았고, 또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 약재의 성질과 효과를 확인한 다음 사용했다. 그런 경험 의술은 대를 이어서 전해져 왔고, 아직도 가늘게나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을 오늘날 우리는 민간의사라 부른다. 이 민간의사란 말 속에는 초라함이 담겨 있고 외로움이 담겨 있고 무식이 담겨 있지만, 그들은 오직 인술이라는 한 가지 일념으로 수십 년을 정진했고 이제는 어떤 병이 눈앞에 닥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경지에 이른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이들 민간의사를 서양의사 못지않게 소중하게 대접해야 할 때이다. 이들이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몸으로 체험한 의술은 이제 우리 바탕이 될 것이고 대대로 물려줄 유산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경험 의학이 잊히기 전에 하나라도 더 후세에 전하고자 이 기록을 남기고, 누구라고 이 기록을 참고해 부디 더 나은 의술로 발전시키기를 바라며 이 책을 내놓는다.
Contents
01. 심선택
배를 잘 살피면 만병을 고치는 법이오
02. 서용진
평생 배운 의술, 베풀 수 없는 게 한이오
03. 김명식
오직 실력으로 만병을 다스린다
04. 한동규
암을 정복했습니다
05. 김병성
의원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오
06. 서재학
난치병자 구료가 곧 중생제도
07. 오기산
토종약초만 고집하는 신의 손
08. 박천수·김인택
유황오리와 토종약초로 말기 암 다스리기
09. 윤제홍
풀뿌리 의술로 난치병자 구료한다
10. 연담 스님
온 세상 귀신이 내 양식이오
11. 노재천
죽을병에서 살아나 교선건강법 창안
12. 김기현
얼굴 없는 명의
13. 주소금
세 치 혓바닥으로 온갖 눈병을 고친다
14. 정성열
지네로 난치병 치료
15. 박치완
면역약침요법으로 말기 암도 물리친다
16. 윤상철
기공의술의 대가
17. 권영창
공짜로 병 고쳐주고 욕먹는 것이 요즘 형편이오

Author
최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