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이희 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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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512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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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2/20
Pages/Weight/Size 218*288*8mm
ISBN 9791195126668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이희 대감님은 초라한 배를 타고 고향인 원주에 갑니다. 여주를 지날 때는 원님의 융숭한 대접을 피해 절에서 묵어가지요. 사신으로 연경에 다녀올 적에는 같이 갔던 일행들이 바리바리 외국 물건을 사오지만 대감님은 입고 갔던 옷차림 그대로 돌아옵니다. 대감님은 한 평생 청렴하게 살았기에 그 식구들은 끼니를 굶기도 하고, 대감님이 타고 다니던 말은 굶주려 종로 한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대감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부당하게는 한 톨의 쌀도 받지 않았답니다. 한평생 꼿꼿한 마음으로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전쟁으로 망가진 나라 걱정만 했지요.

『청백리 이희 대감』은 그림책도시에서 펴낸 세 번째 인물 그림책입니다. 송와 이희는 조선 시대 청백한 관료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상희 작가는 이희 대감의 말잡이인 점동이가 본 대감의 한 평생을 다정하게 들려줍니다. 김세현 그림 작가는 김홍도의 풍속화 풍으로 당시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이희 대감의 깨끗한 관료의 삶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Author
이상희,김세현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번역자.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림책 전문 작은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이상희의그림책워크숍을 운영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서치 이덕무 선생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스스로에 대해 쓴 책들과 그에 관한 책들을 두루 읽으면서, 책 읽는 시간이 빚어내는 인간의 순정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 세대 독자 대상의 그림책으로 좀 더 널리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림책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해님맞이』,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책이 된 선비 이덕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을 비롯해 그림책 에세이(공저)를 펴냈으며 『나무들의 밤』, 『곰과 나비』 등 수많은 영미권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번역자.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림책 전문 작은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이상희의그림책워크숍을 운영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서치 이덕무 선생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스스로에 대해 쓴 책들과 그에 관한 책들을 두루 읽으면서, 책 읽는 시간이 빚어내는 인간의 순정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 세대 독자 대상의 그림책으로 좀 더 널리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림책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해님맞이』,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책이 된 선비 이덕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을 비롯해 그림책 에세이(공저)를 펴냈으며 『나무들의 밤』, 『곰과 나비』 등 수많은 영미권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