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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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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9505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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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12/01
Pages/Weight/Size 144*214*15mm
ISBN 9791195058150
Description
핵발전소 폭발, 지구온난화, 생태위기...
파국적 위험에 직면한 현대 사회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그 해답을 모색하다!

위험은 현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어이다. 현대 사회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과 같은 파국적인 위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그러한 위험을 체계적으로 생산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의 물질적 풍요는 고위험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위험을 관리하는 투명한 사회 체계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고위험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측면에서 서구와 비슷하지만, 서구 사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리가 만연되어 있고, 위험/안전 의식이 낮으며 고용과 복지가 불안정하다. 이런 점에서 한국은 사회 구조 상 사고를 적극 추구하는 ‘악성 위험 사회’이자 ‘사고 사회’이다. 2014년 4월에 발생한 세월호 대참사는 ‘악성 위험 사회’ 한국의 필연적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참담한 심정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저자는 한국이 ‘악성 위험 사회’ 상황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비리 사회 한국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리의 온상인 관피아, 법피아, 핵피아의 척결을 시급한 한국 사회의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위험 사회 상황에서 벗어나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 생태 복지 국가를 제시하고 있다.
Author
홍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