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으로 엮은 한국방송사

$17.25
SKU
979119501013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5/01/22
Pages/Weight/Size 155*225*30mm
ISBN 9791195010134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이제는 말할 수 있다”
43人의 방송인이 엮은 대한민국 방송사와 현대사

딱딱한 방송 이야기가 아니다. 『현장 체험으로 엮은 한국방송사』는 30년 이상 현장을 체험한 방송인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글로 풀어낸 ‘숨은 이야기’들이다.방송 1세대 원로부터 최근 은퇴한 베테랑 방송인 43人의 이야기는 굵직굵직한 한국현대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1924년 한국에 시험 방송이 시작돼 ‘공중에 우는 무성악’이라 불리던 때부터 3D컴퓨터가 도입된 현재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기자, PD, 아나운서, 기술 각 분야에서 체험한 내용으로 엮어냈다. 최병찬 PD의 역사적인 체험담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IMF 국난, TV에 길을 묻다. - 김 대중 대통령 당선자, 국민과의 대화
방송되기 전부터 도하 유력 신문들이 앞 다퉈 보도에 열을 올렸다.
온 국민을 비탄에 빠뜨린 IMF 사태의 실의를 접고 새 대통령 당선자로부터 희망의 불씨를 찾으려는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쏠린 탓이었을 것이다. 1998년 1월 18일 KBS 신관공개홀에서 저녁 7시부터 9시 까지 KBS. MBC. SBS가 주관방송사가 되고 YTN. 미주 KTE 등이 수중계한 이 프로그램은 교양프로그램으로는 보기 드문 53%의 시청율(KBS1: 26.3%. MBC: 20.5%. SBS: 6.1%)과 67% 시청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민들과 언론들은 왜 이 국민과의 대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낸 것일까?
대한민국 방송사상 처음 시도된 방송으로 대통령이나 대통령 당선자를 120분간의 생방송 무대로 초청한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말로만 듣던 외국의 ‘타운홀 미팅’ 형식의 TV 생방송이 최초로 실현된 것이다. 800여명의 방청객, 패널들과 격의 없이 주고받는 당선자와의 대화는 IMF 사태로 절망과 패배의식에 젖었던 국민들이 과연 당선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국난을 극복할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지 당선자의 육성을 통해 확인하는 자리였다.-중략

이러한 체험담을 비롯해 6.25와 5.16은 물론이고 ‘추자도 일본 낙오병 오노 도시오 사건’, ‘위도 페리호 침몰’ ‘이산가족찾기’와 ‘6.15 최초남북정상회담’ ‘5.18 민주화운동’ ‘IMF 국난’ ‘대선후보 토론회’ 등 당시의 방송 상황을 직접 겪으며 벌어졌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유머 일번지’의 탄생 과정, 한류의 시초가 되었던 ‘겨울연가’의 해외 진출기 등도 소개하고 있다.


Contents
기자

구 양술 진정한 기자의 길을 생각하며_15
문 인수 낙오 징용병의 절해고도 30년_22
이 성완 제16대 대선 족집게 KBS 출구조사_30
이 홍기 대규모 유세 청중 동원을 없앤
제14대 대선 후보자 연설 방송_35

TV피디

김 성응 ’97년 대선후보와의 5인 5색 만남_47
김 수일 신석기 시대의 원시인_57
김 웅래 코미디프로, 그 웃음 뒤에 숨겨진 이야기_63
김 일환 삶과 죽음의 갈림길은 찰나였다_71
남 성우 『광주는 말한다』가 기억하게 하는 것들_78
박 준영 위기 극복과 미래준비에 숨은 이야기_87
서 태룡 역사적인 남·북 교향악단 합동 연주회_92
이 규현 위도 페리호 침몰 사건_103
이 동순 그래도, 힘내십시오. 119대원 여러분!_113
이 흥주 드라마 『겨울연가』, 韓流의 起爆劑가 되다!_122
장 기오 『TV문학관 -그곳에 바람이 있었네』 제작기_133
최 병찬 IMF 국난, TV에 길을 묻다_141


R피디

김 선옥 여의도광장의 헬리콥터_153
김 수웅 퀀셋 사무실과 이동 방송차_159
김 정숙 춘향골 방송이야기_165
민 영목 가위로 자르던 말_171
조 원석 ‘서울프라이즈’와 한 선배에 대한 기억_177
홍 금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_188


아나운서

김 상준 KBS 한국어연구회 30년_201
김 성호 한국방송사상 첫 해외 중계 캐스터 민재호_208
김 지문 5급 을류에서 시작했던 공무원 아나운서 시대의 추억_216
이 계진 옌볜 방송원(아나운서 등)들 표준어에 물들다_226
이 재봉 5·18 광주시민 抗爭 斷想_236


기술

김 광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첫 TV전파를 쏘다_247
김 기철 그때 그 시절, 남산시절!_253
박 경환 전장에서 함께한 KBS_261
배 정광 『한민족 특별기획 -백두에서 한라까지』 제작 참여기_272
오 승룡 피땀으로 쏘아올린 KBS TV 첫 전파_281
유 강석 방송시보의 변천사_290
이 선만 선거방송과 컴퓨터 사용 비화_297
이 태수 항공촬영의 매력_305
임 정규 6·15 최초 남북 정상회담 방송 실무기_315
장 석주 신입사원, 제주방송국 TV 시대에 참여하다_325
최 명락 전국을 무대삼아, 무대를 전국에 담아_335
최 상규 스튜디오 TV카메라 변천사_343
최 일순 2001년 10월 그 때, 드라마센터에서는…_351


경영

구 능회 제도 개선 20주년 기념-수신료 이야기_363
이 광수 컴퓨터로 뽑은 춘향선발대회_371
이 장춘 한국방송의 기원과 노 창성·이 옥경_379
Author
KBS사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