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의 네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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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0
Pages/Weight/Size 135*200*14mm
ISBN 979119401000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손님, 당신의 월요일을 제게 들려주시겠어요?

광장동 어느 골목길에 들어서면 『내일은 네일』이라는 간판을 단 작고 아담한 네일샵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의 하나뿐인 직원 앨리스는 매주 화요일마다 비밀 영업을 시작한다. 물론 그 화요일은 네일샵의 사장님이 쉬는 날이다. 앨리스는 화요일 손님의 어제, 즉 월요일 이야기를 자신에게 들려주면 무료로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의 네일을 해주거나 아주 특별한 내일을 선물한다.

“손님, 당신의 월요일을 제게 들려주시겠어요? 그럼 전 손님에게 특별한 내일을 선물해 드릴게요.”

화요일 손님들은 여느 사람들처럼 월요일이 지루하고 피곤해서 하루만 지나도 무엇을 했는지 기억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네일샵의 앨리스는 매번 그 손님들의 월요일이 궁금하고, 그들의 월요일 이야기를 굉장히 흥미롭게 경청한다. 도대체 앨리스는 하필이면 월요일, 손님의 어제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는 것일까?

[앨리스의 네일샵]은 반복되는 일상의 행복을 알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지나간 어제와 다가올 내일이 가진 의미를 알지 못하는 바쁜 우리들 이야기를 앨리스는 동화처럼 따뜻하게 품어준다. 광장동 어느 골목에서 우연히 앨리스를 만나 특별한 내일을 선물 받을 수 있다면, 그녀에게 들려줄 수 있는 당신의 월요일은 어떤 하루였는가?
Contents
│프롤로그│ 손님의 월요일, 어제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어요?

1부

희찬의 월요일, 빛나는 윤슬
영지의 월요일, 아빠의 쑥떡
진경의 월요일, 비 오는 삼청동
선일의 월요일, 등교 메이트
다솔의 월요일, 완벽한 틴트
춘옥의 월요일, 영광의 상처
현섭의 월요일, 마주친 시선

2부

하나의 월요일
일요일에 갇힌 아이
내일은 네일

3부

감정을 파는 가게
이상한 손님
어제를 사는 아이
Author
김수정
대학에서 상경학부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개인사업을 했다. 바이크와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색 바이크로 대한민국 200,000km를 여행했으며, 개인 블로그에 1,000편 이상의 여행후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이딴여행]이라는 여행 포토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그 인연으로 시골 중학교 웹툰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도 했다. 2021년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345%로 첫 번째 소설 『기억이 도착했다』를 출간하였고, 두 번째 소설은 청소년 소설로 『감정을 파는 소년』을 출간하였다.
대학에서 상경학부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개인사업을 했다. 바이크와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색 바이크로 대한민국 200,000km를 여행했으며, 개인 블로그에 1,000편 이상의 여행후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이딴여행]이라는 여행 포토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그 인연으로 시골 중학교 웹툰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도 했다. 2021년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345%로 첫 번째 소설 『기억이 도착했다』를 출간하였고, 두 번째 소설은 청소년 소설로 『감정을 파는 소년』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