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목사이자 의료인이었던 리처드 백스터의 목회적·의학적 조언
백스터 원자료의 시대적·문화적 차이를 보완하고 현대화하여 재탄생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성경적 치료 방법을 제시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인사이트 제공
우울증의 35가지 사례, 6가지 원인, 21가지 지침, 31가지 진리!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질병이 있다면, 단연 ‘우울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극심한 우울감이나 우울증에 고통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를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바일까요? 17세기 청교도 목사 리처드 백스터가 이런 고민을 앞서 했습니다. 그가 정리해 놓은 글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백스터 전공자 제임스 패커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마이클 런디가 시대적이고 문화적인 차이를 보완 및 현대화해 이 책을 재탄생해 내었습니다.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성경적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본서는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물론 본서가 우울증과 불안증에 관한 완벽한 지식과 현대적 치료법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본서를 통해 우울증에 관한 성경적이고 영적인 통찰을 얻고서, 천상의 위로와 소망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Contents
추천사 ㆍ소개의 글 ㆍ감수의 글
서문
우울증이란 무엇일까? ㆍ우리의 입장
1부. 리처드 백스터에 관한 소개
1장. 영혼의 의사, 리처드 백스터 _ 제임스 I. 패커
청교도주의 ㆍ백스터의 삶 ㆍ제자 훈련을 위한 백스터의 기본 계획 ㆍ우울증에 빠진 그리스도인을 위한 상담자 ㆍ평가에 앞서 ㆍ‘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지침’과 ‘우울증의 치료’
2장. 리처드 백스터의 관점과 회고 _ 마이클 S. 런디
몸과 영혼의 목자 ㆍ17세기 청교도 ㆍ백스터의 용어와 우리 시대 ㆍ이 지혜의 원천은? ㆍ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도움 ㆍ책임 소재를 가리는 것의 위험 ㆍ겸손과 긍휼의 마음으로 원인 평가하기 ㆍ인간에게 공통된 것처럼
2부. 우울증에 대한 리처드 백스터 목사의 권고
3장. 우울증과 불안증을 앓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조언
우울증의 35가지 징후 ㆍ우울증의 6가지 원인 ㆍ유익이 될 만한 20가지 지침
4장. 믿음으로 우울증과 극도의 슬픔을 해결하는 방법
지나친 슬픔은 언제 나타나는가? ㆍ지나친 슬픔은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장악하는가? ㆍ원인과 치유책 세 가지 특정 질환 ㆍ중증의 우울증과 불안증을 나타내는 표지에 대한 재검토 ㆍ귀신 들림의 문제 ㆍ영적 원인의 재검토와 반박 ㆍ사탄 개입의 증거 ㆍ우울증의 일상적이고 일반적인 원인 ㆍ육체의 경향성 ㆍ사악하고 고의적인 죄 ㆍ무지와 오류의 역할 ㆍ지나친 슬픔을 위한 치유책 ㆍ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 ㆍ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진리 ㆍ추가적인 치유책 ㆍ친구와 가족의 역할
부록
의사의 의무 ㆍ주제어 색인 ㆍ성구 색인
역자 후기
Author
리처드 백스터,제임스 패커,마이클 런디,최원일,김안식,최관호
영국의 대표적인 청교도 목회자인 리처드 백스터는 1638년 영국 국교회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641년부터 키더민스터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백스터는 그 지역 전체가 변화될 정도로 놀라운 영향력을 끼쳤다. 청교도 혁명 때는 의회파에 속하여 크롬웰군의 군목으로 일했다. 왕정복고 후 찰스 2세가 궁정 사제로 선임하고 국교회 주교직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 1662년 ‘통일령’의 공포와 함께 국교회를 떠나 박해를 받으면서 비국교도 목사로서 설교를 계속했다. 1685년 국교회를 중상했다는 이유로 18개월간 투옥되기도 했다. 그가 저술한 책은 200권이 넘으며, 그 가운데 『성도의 영원한 안식』, 『회심으로의 초대』, 『참된 목자』가 유명하다. 키더민스터의 교인들과 비국교도들이 세운 그의 기념비를 통해 그가 신앙심 깊고 용기 있으며, 재능이 뛰어난 청교도였음을 알 수 있다.
“1641년부터 1660년까지 이곳은 리처드 백스터의 일터였다. 이제 여기는 그의 기독교적 지식과 목회적 충실로 인해서 그와 똑같이 유명하게 되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분열의 시대 속에서 그는 일치와 이해를 옹호했고, 영원한 평안의 길을 제시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청교도 목회자인 리처드 백스터는 1638년 영국 국교회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641년부터 키더민스터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백스터는 그 지역 전체가 변화될 정도로 놀라운 영향력을 끼쳤다. 청교도 혁명 때는 의회파에 속하여 크롬웰군의 군목으로 일했다. 왕정복고 후 찰스 2세가 궁정 사제로 선임하고 국교회 주교직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 1662년 ‘통일령’의 공포와 함께 국교회를 떠나 박해를 받으면서 비국교도 목사로서 설교를 계속했다. 1685년 국교회를 중상했다는 이유로 18개월간 투옥되기도 했다. 그가 저술한 책은 200권이 넘으며, 그 가운데 『성도의 영원한 안식』, 『회심으로의 초대』, 『참된 목자』가 유명하다. 키더민스터의 교인들과 비국교도들이 세운 그의 기념비를 통해 그가 신앙심 깊고 용기 있으며, 재능이 뛰어난 청교도였음을 알 수 있다.
“1641년부터 1660년까지 이곳은 리처드 백스터의 일터였다. 이제 여기는 그의 기독교적 지식과 목회적 충실로 인해서 그와 똑같이 유명하게 되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분열의 시대 속에서 그는 일치와 이해를 옹호했고, 영원한 평안의 길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