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물 위를 걷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세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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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99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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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20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91193996058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행복은 고난의 깊이만큼 느낄 수 있습니다.”

* 세움북스 〈땅끝에서 온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책!
* 콩팥 기증과 백혈병 완치, 사랑과 기적의 놀라운 기록!
* 낙심과 절망의 늪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본서는 해외 타국에서 겪은 우여곡절, 다사다난, 놀랍고 색다른 간증 스토리를 담은 세움북스 〈땅끝에서 온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평신도 리더로, 남아공 선교사로, 사업가로 자신의 삶과 신앙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추구하던 저자는 급성 백혈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리게 됩니다. 병든 지체를 위해 자신의 콩팥을 내어 줄 만큼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살았던 저자에게는 그것이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백혈병에서 벗어나 다시금 ‘영혼 구원’의 사역 현장으로 저자를 부르셨습니다. 본서는 고난과 시련의 한가운데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고난과 절망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고통당하는 이 땅의 수많은 크리스천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본서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Contents
추천의 글
서문

01 남아공의 봄이 시작되는 9월
02 스텔렌보쉬에서의 새로운 도전
03 드라마 단골 소재 희귀병의 발견
04 원치 않은 귀환
05 백혈병과의 사투
06 연속되는 7년의 기적
07 계속되는 항암 치료
08 더 깊은 고난의 여정으로
09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
10 약함과 고통은 어디까지
11 어쩌다 익숙해져 버린 패혈증
12 그야말로 뼈를 깍는 아픔
13 약, 약 그리고 약
14 응원, 기도의 힘 그리고 작고 큰 기적들
15 진정한 선물이 되어 주는 아이들
16 내게 허락된 유일한 천사
17 축복은 인연으로 시작되다
18 장애인이라는 훈장
19 그 앞에 서면 결국 길이 보인다
20 아내와의 필연
21 미국에서의 새로운 시작
22 이사 중독
23 사람과 천국
24 기억 속의 죄
25 내 교회는 어디에
26 기대하지 못한 부흥
27 영주권 취득기
28 생각지 못한 여행업으로
29 평범함으로 책을 쓰다
30 가난이 부끄럽지 않은 이유
31 잊지 못할 케이프타운, 그리고 선교사
32 다른 세상을 살기 원하면
33 내게 주어진 고난의 참의미
34 기적 누리기
Author
김토성
서울 홍제동 산동네 끝자락 어디쯤 하늘 아래 두 번째라 불리던 집에서 태어나, 인왕산 한 면을 채운 크나큰 바위를 바라보며 동심을 키웠다. 초등학교 입학 시절 콧물 닦는 수건을 가슴에 패용하던 때까지만 해도 내 베개와 자켓 속주머니에는 잔뜩 공이 들어간 값비싼 부적이 항상 자리를 지켰고, 매일 아침 정화수를 떠 놓고 연신 엎드리는, 간절하다 못해 측은해 보이기까지 한 어머니의 사랑 속에 컸다. 무당과 굿을 치르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기독교인이 된 외 할머니와 돈이 없어 손으로 적은 필사 성경을 들고 다니던 삼촌과 형제들의 기도에 결국 어머니는 삼각산 자락에서 무릎을 꿇고 밤을 새워 기도하는 성도가 되셨다. 중2 때 예수의 이야기로 처음 눈물을 흘리며 가슴 한구석에 그를 모셨고, 30이 넘어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삶이 변하기 시작했으며, 몇 차례 죽음의 문턱을 넘고 나서야 나를 지으신 그분이 내 삶의 전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행이 좋아 60개국 이상을 다녔고, 뜨내기 인생을 증명이라도 하듯 나의 조국 대한민국 외에도 3개의 나라 거주권을 갖기도 했다. 가까스로 전산학사 학위를 갖게 된 후, 15년가량의 컴퓨터 관련 업무, 5년가량의 유통 업무, 6년의 여행사 업무를 경험 후 남아공 선교사로 3년을 보내고서 미국으로 돌아와, 현재는 남가주 얼바인 베델교회를 섬기며 선교하는 성도로,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M.A. (신학 연구 석사 과정) 학생으로, Only in Love 선교 협력의 대표로, Gra.pe Communion inc.의 총괄로 사역하며, 행복한 인생의 후반을 기대감 속에 성실히 달려가고 있다. 보잘것없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함 속에, 불규칙한 굴곡을 담은 사람이다. 그것을 감사함으로 인정하는 조금의 특별함을 가졌을 뿐… 나는 당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 홍제동 산동네 끝자락 어디쯤 하늘 아래 두 번째라 불리던 집에서 태어나, 인왕산 한 면을 채운 크나큰 바위를 바라보며 동심을 키웠다. 초등학교 입학 시절 콧물 닦는 수건을 가슴에 패용하던 때까지만 해도 내 베개와 자켓 속주머니에는 잔뜩 공이 들어간 값비싼 부적이 항상 자리를 지켰고, 매일 아침 정화수를 떠 놓고 연신 엎드리는, 간절하다 못해 측은해 보이기까지 한 어머니의 사랑 속에 컸다. 무당과 굿을 치르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기독교인이 된 외 할머니와 돈이 없어 손으로 적은 필사 성경을 들고 다니던 삼촌과 형제들의 기도에 결국 어머니는 삼각산 자락에서 무릎을 꿇고 밤을 새워 기도하는 성도가 되셨다. 중2 때 예수의 이야기로 처음 눈물을 흘리며 가슴 한구석에 그를 모셨고, 30이 넘어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삶이 변하기 시작했으며, 몇 차례 죽음의 문턱을 넘고 나서야 나를 지으신 그분이 내 삶의 전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행이 좋아 60개국 이상을 다녔고, 뜨내기 인생을 증명이라도 하듯 나의 조국 대한민국 외에도 3개의 나라 거주권을 갖기도 했다. 가까스로 전산학사 학위를 갖게 된 후, 15년가량의 컴퓨터 관련 업무, 5년가량의 유통 업무, 6년의 여행사 업무를 경험 후 남아공 선교사로 3년을 보내고서 미국으로 돌아와, 현재는 남가주 얼바인 베델교회를 섬기며 선교하는 성도로,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M.A. (신학 연구 석사 과정) 학생으로, Only in Love 선교 협력의 대표로, Gra.pe Communion inc.의 총괄로 사역하며, 행복한 인생의 후반을 기대감 속에 성실히 달려가고 있다. 보잘것없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함 속에, 불규칙한 굴곡을 담은 사람이다. 그것을 감사함으로 인정하는 조금의 특별함을 가졌을 뿐… 나는 당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