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군가의 사랑받는 아이였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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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30
Pages/Weight/Size 130*205*15mm
ISBN 979119394102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상처 입은 나를 사랑하는 법’에 대한 진지하고 지적이며 우아한 탐구!
심리학자들이 추천하는 자기 치유 에세이!
“자신에 대해 더 많이, 더 잘 알게 되면서
비로소 우리는 나와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이제, 남에게 좋은 사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될 거야.”
나를 대하는 것이 너무나 서툴렀던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기록

여기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 말을 늘 이해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있다. 너무나 모자라고 서툴고 부족해서, 도무지 사랑할 만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나를 어떻게 사랑하라는 것인지 늘 고민스러웠다는 것이다.

서점에 있는 많은 책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고 외치지만, 그런 일은 너무나 멀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 무심한 타인들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가면, 스스로를 제약하는 오래된 편견들로 인해 ‘진짜 나’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우리. 그래서 이제는 내가 누구였는지 기억조차 희미해진 우리는 어떻게 나를 되찾고 사랑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같은 고민을 해온 고유 작가는 이 책에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상처를 내보이며 함께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고 권한다. 나를 찾고, 나아가 나를 사랑해보자고. 그래서 오래된 저 구절과 같이 나와 같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고 말한다.

오랜 세월 익숙해진 열등감, 소외감, 자기 비난과 작별하는 일은 어렵다. 그래서 작가는 10여 년간 자기탐구한 기록도 함께 책에 담았다. 20여 편의 책과 영화, 코칭과 상담 경험, 심리학 이론들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객관화시키고, 신뢰도도 높였다.
Contents
작가의 말. 사랑받고 사랑했던 순간을 잠시 잊은 당신에게
프롤로그. 나를 가장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1장. 나를 창피해하지 않기로 합니다

당신의 생애 첫 기억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그만 기권하겠습니다
극내향인의 행복
나를 창피해하지 않기로 합니다
둘째 딸은 인정이 고프다
마음의 허기를 쉽게 채우지 않습니다
내 탓은 그만하고, 남 탓 좀 하고 살게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취미 부자의 고백
오늘 내가 죽는다면

2장. 나를 좋아하기로 합니다

쓸모없지만 사랑스러운 존재
나만의 위로 세트가 필요해
나를 대접할 줄 아는 사람
의무감은 잠시 내려놓을게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면 나을 병
마음 근육 만들기
순도 100%의 불행은 없다
점이 선으로 이어지는 삶
나만의 취향을 가진다는 것
혼자가 더 편하다는 생각을 버립니다
‘상처’라는 말 뒤에 숨지 않을 용기

3장. 나와 타인에게 좀 더 다정한 사람이 되기로 합니다

완벽한 관계는 없다
내 인생의 VIP 찾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조건 없는 사랑을 받고 자란 존재였음을
엄마와 닮았지만 엄마와는 다르게 살고 싶어
흉터를 안고 나아가는 마음
비교를 멈추려면
너의 특별함이 보일 때
아이에게 배운 대화의 기술
가까운 사이에도 바람이 지나갈 공간이 필요해
이토록 소소하고 사소한 행복

에필로그. 결국엔 사랑
감사의 말
이 책에 인용된 작품들
Author
고유
한때 자책과 비교가 주특기였다.
실수투성이에 아웃사이더인 스스로가 늘 부끄러웠다.
툭하면 공허해지는 마음을 음식과 쇼핑으로 달래다 우울과 폭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잘 살고 싶어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있고 코칭과 의미치료도 배웠다.
그렇게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 동안 날마다 불행보다 행복에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이제는 가벼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하고 밝은 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한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매일 배우고 있다.

인스타그램 @goyoo_original
한때 자책과 비교가 주특기였다.
실수투성이에 아웃사이더인 스스로가 늘 부끄러웠다.
툭하면 공허해지는 마음을 음식과 쇼핑으로 달래다 우울과 폭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잘 살고 싶어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있고 코칭과 의미치료도 배웠다.
그렇게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 동안 날마다 불행보다 행복에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이제는 가벼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하고 밝은 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한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매일 배우고 있다.

인스타그램 @goyoo_orig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