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라는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없는 상황이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에서 출발한 의문은 때로는 불편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으로 그야말로 단상(斷想)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200여 개가 넘는 주제를 통하여 저자 생각의 흐름이 어떤지 엿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1부의 ‘삶’은 우리 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대상으로 다양하게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을 엿볼 수 있으며, 2부의 ‘인연’에서는 우리가 겪을 수밖에 없는 이별과 만남의 소중함에서 느끼는 감성을 위주로 개인적 소회를 만나볼 수 있다. 당위성 결론보다는 ‘왜 그럴까?’라는 여전한 의문과 ‘그럴 수 있다.’라는 궁극적 소망이 살짝살짝 보인다.
Contents
머리말
삶
단순
결혼
장인 정신
여자와 남자
편견
글씨
거인
길
자신감
문제 Ⅰ
문제 Ⅱ
정답
삶
생명과 본능
모순 Ⅰ
모순 Ⅱ
모순 Ⅲ
지각된 자유(Perceived Freedom)
예술과 과학
인정욕구
엔트로피 Ⅰ
팩트와 임팩트
확률인생 Ⅰ
확률인생 Ⅱ
나중에
하고 싶은 것
축복
타인의 가치판단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Ⅰ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Ⅱ
시작과 끝
익숙함
기도빨
납득
기적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힘?
기찻길
아들과 딸
희망 고문
세상사 Ⅰ
말과 글
인생 연대기
엔트로피 Ⅱ
종교와 철학
가난과 부자
이념 Ⅰ
이념 Ⅱ
이념 Ⅲ
이념 Ⅳ
주사위 놀이
사필귀정
상상 Ⅰ
상상 Ⅱ
분신
집행유예
존버 Ⅰ
무엇을? 왜?
나이 듦
감각의 장애
기다림
비움
택도 없는 제안 Ⅰ
택도 없는 제안 Ⅱ
택도 없는 제안 Ⅲ
택도 없는 제안 Ⅳ
가장 쉬운 일
팬덤
거인의 어깨
공평
인터넷
MBTI
탈진실
공짜와 가짜
미움
대한민국
행복 발견
욕심
의료진 Ⅰ
의료진 Ⅱ
과잉보호
다행
정치가 Ⅰ
정치가 Ⅱ
공학
신념
운과 우연
숫자
마감
무지 부지런함
인스턴트 교양
국민교육헌장
자기 주도적
가로세로
운
무지와 무식
위험한 진실
능력주의 Ⅰ
능력주의 Ⅱ
간접경험
내용과 형식 Ⅰ
내용과 형식 Ⅱ
양보
기적의 해
국가 Ⅰ
국가 Ⅱ
멀리서 볼 때
법치국가
독재국가
말장난
이상향 Ⅰ
이상향 Ⅱ
종교
소고기
조선 게 Ⅰ
조선 게 Ⅱ
조선 게 Ⅲ
냄비근성 Ⅰ
냄비근성 Ⅱ
친일과 항일 Ⅰ
친일과 항일 Ⅱ
영화 Ⅰ
영화 Ⅱ
인페르노(Inferno) Ⅰ
인페르노(Inferno) Ⅱ
퉁치는 습관
프레임
옳고 그름
솔로몬의 지혜
더닝 크루거 효과
피터의 법칙
빠른 세상
예술 Ⅰ
예술 Ⅱ
수박
세상사 Ⅱ
세상사 Ⅲ
질문
북망산 Ⅰ
북망산 Ⅱ
MZ세대 Ⅰ
MZ세대 Ⅱ
자본주의 Ⅰ
자본주의 Ⅱ
인간 불평등 기원론
반구저기(反求諸己)
진실과 사실
존버 Ⅱ
존버 Ⅲ
고개를 숙이다 Ⅰ
고개를 숙이다 Ⅱ
외나무다리 Ⅰ
외나무다리 Ⅱ
인구절벽과 인구과잉
Castaway
성선설 Ⅰ
성선설 Ⅱ
예배 중입니다
인간과 개인
슬퍼야 사는 사회 Ⅰ
슬퍼야 사는 사회 Ⅱ
창문과 거울 Ⅰ
창문과 거울 Ⅱ
90 대 10
반복되지 않기만을
불매운동 Ⅰ
불매운동 Ⅱ
일제의 잔재 Ⅰ
일제의 잔재 Ⅱ
일제의 잔재 Ⅲ
일제의 잔재 Ⅳ
노예근성 Ⅰ
노예근성 Ⅱ
노예근성 Ⅲ
인생법칙 Ⅰ
인생법칙 Ⅱ
한풀이 Ⅰ
한풀이 Ⅱ
언더도그마(Underdogma) Ⅰ
언더도그마(Underdogma) Ⅱ
언더도그마(Underdogma) Ⅲ
언더도그마(Underdogma) Ⅳ
언더도그마(Underdogma) Ⅴ
호프 갭(Hope Gap)
숙제
심사숙고 Ⅰ
심사숙고 Ⅱ
심사숙고 Ⅲ
인연
해브피피
이유
4월 이제 자유롭다고
이별
환자 Ⅰ
환자 Ⅱ
살아남은 자의 몫
두 갈래 길
소통
능동과 수동
공평한 선착순?
뻔뻔함
29년의 기다림
교차로
건널목 안식
흑백
평범한 일상
익숙함
2022년 동기
인연
팔복
글쓰기
앰뷸런스
외로움
힘든 계절
중년상처
영속과 단절
당일 여행
납득이 가는
우연과 필연
남는 것
망각
탁구경기
4월 21일
사라지지 않을 권리
소녀
잘 있습니까?
Feliz Navidad
씩씩하게 살아!
꿈 Ⅰ
꿈 Ⅱ
말했잖아
여정의 시작
꽃가루
무력감
일상
역할
보통
사소한 기쁨
도망시
막재
살다 보면
진실
Author
박상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5여년의 기업체 생활을 마치고 20년째 공장설계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때 ‘다른 사람들의 책을 본다는 것은 남의 인생 커닝하는 죄를 짓는 것과 같다.’라는 생각에 책 읽기를 멀리하였으나 지금은 책 사 모으는 게 취미다.
삶과의 접점을 찾아 인문학, 철학, 종교, 과학 등 가리지 않고 탐색하며 그 연결 고리를 발굴하여 우리 삶의 가변성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열심히 헤매고 있다.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5여년의 기업체 생활을 마치고 20년째 공장설계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때 ‘다른 사람들의 책을 본다는 것은 남의 인생 커닝하는 죄를 짓는 것과 같다.’라는 생각에 책 읽기를 멀리하였으나 지금은 책 사 모으는 게 취미다.
삶과의 접점을 찾아 인문학, 철학, 종교, 과학 등 가리지 않고 탐색하며 그 연결 고리를 발굴하여 우리 삶의 가변성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열심히 헤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