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상수훈 중에서 팔복을 강해한 책이다. 자칫 예수님이 말씀하신 ‘복 있는 자’를 추상적으로만 생각하거나 혹은 윤리 도덕적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복에 대해 정의하기를 ‘영적인 복이자 내적인 복’, 곧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복’으로 정의를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성품의 변화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성품의 변화는 반드시 관계의 변화와 삶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곧 예수께서 가르치신 복은, 내적 변화뿐만 아니라 그 인격에 걸맞은 삶의 변화와 미래 보상까지도 포함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생각하게 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게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성품을 들여다보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고자 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복(행복)을 말하는 본서는 물질적 번영을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여겨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복음에 대한 위대한 진술을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담담하게 풀어서 설명한다. 그래서 이 책의 특징 중의 하나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팔복을 목회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성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Contents
머리말 4
1. 산상수훈의 시작 8
마태복음은 어떤 복음서인가|유대인들의 메시아상에 대한 오해|예수의 나라 ‘이미’ 하지만 ‘아직’|산상수훈의 대상|산상수훈의 목적|거듭난 자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질 수 있는 이유
2. 심령이 가난한 자 25
율법의 정죄와 예수 그리스도|율법의 정죄와 성령|작은 예수|가난의 의미|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는 이유
3. 애통하는 자 46
산상수훈에 대한 몇 가지 오해|애통이 행복의 조건이 되는 이유|슬픔은 인간의 동반자|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애통|거짓된 애통|참된 애통|바울이 보여준 애통의 모습|자신의 죄 때문에 애통해야 할 이유|애통의 결과
4. 온유한 자 65
구원받은 자의 변화|온유한 자|논리적 순서|온유는 자기방어를 내려놓는 것|온유는 배우는 것|온유한 자가 받는 기업
5.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87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로운 자|의에 주리고 목마름|구원을 갈망하라|그리스도의 지식으로 배부르라|복음을 살아내라
6. 긍휼히 여기는 자 106
긍휼의 의미|긍휼의 특징|긍휼의 비결|긍휼의 결과
7. 마음이 청결한 자 126
마음|청결|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
8. 화평하게 하는 자 145
화평의 원천|평화가 그리스도 안에만 있는 이유|화평한 자가 되기 위해
9.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164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의 보상
부록 - 좁은 문 좁은 길 184
좁은 문|넓은 문|복음이란|협착한 이유|더 늦기 전에
Author
강민구
단국대 생활음악과 재즈 색소폰을 전공하고 도미 유학,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하던 중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죄와 사망에서 영혼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음악이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사실이 그를 압도했다.
버클리 음대를 중퇴하고 복음주의 강해 설교자 존 맥아더 목사가 세운 마스터스 신학대학원(The Master’s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를 졸업하고 이어서 목회학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엘에이에 있는 그레이스 성경 교회에서 한어부 목사로 설교와 양육을 담당했다. 9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2024년 3월에 한국으로 귀국했다.
강민구 목사는 오직 성경 말씀만이 도덕적으로 타락해 가는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며, 죄와 사망으로 달려가는 모든 죄인의 소망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설교 ‘산상수훈’을 성경적인 시각으로 관찰하고 강해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구원받은 성도의 인격과 삶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한다. 더불어 그리스도 예수의 성품과 뜻을 따라 살도록 돕는다.
단국대 생활음악과 재즈 색소폰을 전공하고 도미 유학,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하던 중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죄와 사망에서 영혼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음악이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사실이 그를 압도했다.
버클리 음대를 중퇴하고 복음주의 강해 설교자 존 맥아더 목사가 세운 마스터스 신학대학원(The Master’s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를 졸업하고 이어서 목회학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엘에이에 있는 그레이스 성경 교회에서 한어부 목사로 설교와 양육을 담당했다. 9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2024년 3월에 한국으로 귀국했다.
강민구 목사는 오직 성경 말씀만이 도덕적으로 타락해 가는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며, 죄와 사망으로 달려가는 모든 죄인의 소망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설교 ‘산상수훈’을 성경적인 시각으로 관찰하고 강해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구원받은 성도의 인격과 삶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한다. 더불어 그리스도 예수의 성품과 뜻을 따라 살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