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간 이야기

첨단 기술의 원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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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25
Pages/Weight/Size 143*225*20mm
ISBN 979119371024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사라져가는 우리 시대의 마지막 장인
생동하는 기술 박물관이자 첨단 기술 산업의 원형질
대장장이와 대장간을 찾아서 …

대장간의 거의 모든 것을 담아낸 한 편의 휴먼 드라마
지역 사랑을 넘어 인문학적 식견과 문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서술

“누군가 기록해두지 않으면 영영 사라질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그것이 쌓여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된다.
이 책의 귀함과 무게가 거기에 있다.”
_전성원(계간 『황해문화』 편집장)의 추천사에서

“2014년 인천의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장간을 취재하면서 인일철공소 송종화 장인을 처음 만났다. 그 뒤로도 가끔 들러 안부를 여쭙고는 했다. 2022년 여름, 대장장이가 되려고 마음먹은 적이 있다. 송종화 장인을 찾아뵙고서 가르쳐주십사 했더니 제대로 배우려면 5∼6년은 걸린다면서 손사래를 치셨다. 그것도 손재주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말씀에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생각을 고쳐먹고 대장간 관련 책을 쓰기로 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1. 최고령 대장장이의 하루―1938년생 송종화 장인
2. 송종화 장인의 대장장이 되기
3. 국내 마지막 대장간 거리, 인천 도원동
4. 대장장이, 국보 1호를 복구하다
5. 신화 속 대장장이
6. 문학 속 대장장이
7. 역사 속 대장장이
8. 그림 속 대장간
9. 영화 속 대장장이
10. 음악 속 대장간
11. 지명 속 대장간
12. 대장간과 철학
13. 백범 김구와 대장간
14. 대장간의 도구들
15. 대장간과 농기구
16. 맨손어업와 대장간
17. 대장간과 무속인
18. 조총을 만든 이순신과 조선의 대장장이들
19. 조총을 만든 일본의 대장장이
20. 대장장이와 노비, 그리고 그 이름들
21. 우리말의 곳간, 대장간
Author
정진오
1968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25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그중 20년을 경인일보에 있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다섯 차례 받았으며, 한국신문협회의 ‘한국신문상’(2012년)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 대변인을 2년가량 지냈다. 경인일보 시절, 동료 기자들과 함께 『인천인물 100인』 『세계사를 바꾼 인천의 전쟁』 『한국문학의 산실, 인천문학전람』 『실향민 이야기, 꿈엔들 잊힐리야』 등의 책을 펴냈다. 혼자서는 『세월을 이기는 힘, 오래된 가게』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인천』을 썼다.

충남 서천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가가 바라보이는 시골 중학교에 다녔다. 자전거로 통학하던 10리 길, 높다란 고갯마루에 서 있던 월남 공덕비 모습을 아직도 눈에 선하게 기억한다.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인천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여러 신문사를 전전하다 2000년 경인일보에 입사했다. 인천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호흡이 긴 연속 기사를 여러 차례 기획하고 동료 기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다섯 차례 받았으며 한국신문상(2012년)도 수상했다. 동료 기자들과 함께《인천인물 100인》 《세계사를 바꾼 인천의 전쟁》 《인천문학전람》 《실향민 이야기?꿈엔들 잊힐리야》등의 책을 냈다. 혼자서는《세월을 이기는 힘, 오래된 가게》를 썼다.
1968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25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그중 20년을 경인일보에 있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다섯 차례 받았으며, 한국신문협회의 ‘한국신문상’(2012년)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 대변인을 2년가량 지냈다. 경인일보 시절, 동료 기자들과 함께 『인천인물 100인』 『세계사를 바꾼 인천의 전쟁』 『한국문학의 산실, 인천문학전람』 『실향민 이야기, 꿈엔들 잊힐리야』 등의 책을 펴냈다. 혼자서는 『세월을 이기는 힘, 오래된 가게』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인천』을 썼다.

충남 서천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가가 바라보이는 시골 중학교에 다녔다. 자전거로 통학하던 10리 길, 높다란 고갯마루에 서 있던 월남 공덕비 모습을 아직도 눈에 선하게 기억한다.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인천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여러 신문사를 전전하다 2000년 경인일보에 입사했다. 인천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호흡이 긴 연속 기사를 여러 차례 기획하고 동료 기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다섯 차례 받았으며 한국신문상(2012년)도 수상했다. 동료 기자들과 함께《인천인물 100인》 《세계사를 바꾼 인천의 전쟁》 《인천문학전람》 《실향민 이야기?꿈엔들 잊힐리야》등의 책을 냈다. 혼자서는《세월을 이기는 힘, 오래된 가게》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