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대성리에 봄이 오면

$17.25
SKU
9791193531013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8/05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9119353101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너무 솔직하고 담백한 서체와 읽을수록 질리지 않는 내용이지만 왠지 자꾸 굼금해 지게 만듭니다. 요즘 리얼 다큐가 유행인 것처럼 이책은 그 이상으로 리얼한 그 옛날의 어른들과 형제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최영수님만의 삶의 역사가 아닌 우리 대한민국의 가족들의 삶의 역사입니다.
Contents
1부 봄
2부 여름
3부 선영상회
4부 겨울
Author
최영수
1939년 9월생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대성리에서 태어났다. 빈손으로 장사를 시작하여 평생을 바쳐 담양 시내의 식료품점 남선 상회를 일구었다. 2남 3녀의 자식들을 키웠고 9명의 손주를 두었다.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살아온 수많은 아버지,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먹고 사는 것과 자식 키우는 게 전부였던 삶이었다, 그래도 "한평생 잘 살았다"라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어 다행이고, 남은 생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 문득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면 삶에 벤 회한과 그리움이 돌고 돌아 행복한 기억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더듬어 간 삶의 기억들을 글로 옮기며 ‘잘 살았다는 것’의 의미를 반추해본다.
1939년 9월생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대성리에서 태어났다. 빈손으로 장사를 시작하여 평생을 바쳐 담양 시내의 식료품점 남선 상회를 일구었다. 2남 3녀의 자식들을 키웠고 9명의 손주를 두었다.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살아온 수많은 아버지,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먹고 사는 것과 자식 키우는 게 전부였던 삶이었다, 그래도 "한평생 잘 살았다"라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어 다행이고, 남은 생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 문득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면 삶에 벤 회한과 그리움이 돌고 돌아 행복한 기억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더듬어 간 삶의 기억들을 글로 옮기며 ‘잘 살았다는 것’의 의미를 반추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