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세계사

풍요의 탄생,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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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15
Pages/Weight/Size 152*225*35mm
ISBN 9791193506264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세계 부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아주 흥미로운 여정” _[퍼블리셔스 위클리]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운명은
아주 오래전에 정해져 있었다!”

오늘날의 경제성장과 사회적 풍요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부의 세계사』의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은 450년 전부터 경제학자들과 역사가들을 괴롭혔던 이 난제들을 풀기 위해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오늘날의 풍요가 왜, 어떻게,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는지 그 원천을 탐구한다.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의 저자로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그는, 이 책에서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하며 경제사학자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18세기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점화되기 시작한 부의 불꽃이 오늘날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 사연부터, 많은 식민지를 거느렸음에도 프랑스와 스페인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지 못한 이유,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된 원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이 여전히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등을 저자는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교통과 통신의 발전이라는 네 가지 틀로 분석해 인류 문명의 발전사를 경제적·사회적 관점으로 탐구한다.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패권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하루가 다르게 사막이 고층빌딩으로 바뀌는 이슬람 산유국의 미래는 과연 장밋빛일까? 한국은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빈부격차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저자가 제시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풍요의 네 가지 요소에 대한 이해는 앞으로 우리 인류가 그리고 한국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강력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우리는 어떻게 번영하게 되었을까_홍춘욱
신선한 눈으로 찾아낸 현대사회 풍요의 원천_강남규

개정판에 붙여 : 부자의 나라, 빈자의 나라를 정하는 네 가지 조건

서문 : 번영하는 지역과 궁핍해지는 지역은 무엇이 다른가

들어가는 글 : 부의 시곗바늘이 움직인 순간

1부 성장의 원천

01 부의 가설
멜서스 함정에서 벗어나기 | 국가는 어떻게 부유해질까 | 숫자로 본 경제사 | 안정적인 2퍼센트 생산성 | 근대 이전 시대 재산권의 부재 | 과세 정책의 실패 | 비열한 거리 | 근대 이전 과학적 합리주의의 부재 | 근대 이전 효율적 자본시장의 부재 | 근대 이전 효율적인 운송과 통신의 부재 | 토지, 노동, 자본 | 지식: 네 번째 투입물 | 1단계: 수렵-채집 사회 | 2단계: 농업 사회 | 3단계: 산업화 사회 | 지어 놓으면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다 | 4단계: 후기산업사회

02 재산권
재산권의 기원 | 역사의 안개에서 벗어나 | 잊혀진 최초의 민주주의 | 솔론의 예지 | 로마의 재산권 | 로마의 치명적 결함 | 영국 관습법의 부상 | 영국의 행복한 우연 | 에드워드 코크: 재산권의 초석을 놓다 | 존 로크: 재산의 기본법 | 지적 재산권 | 공유지의 비극

03 과학적 합리주의
머리 위의 별들 | 고대의 체계 | 과학적 합리주의의 궤적 | 코페르니쿠스, 새롭지만 더 낫지는 않은 모델 | 프랜시스 베이컨, 최초의 서구인 | 티코 브라헤, 관측의 달인 | 요하네스 케플러
갈릴레오와 교회의 쇠퇴 | 뉴턴과 드러난 시계장치 | 에드먼드 핼리, 천재의 손길 | 번영의 위대한 조력자 | 과학적 합리주의의 확산

04 자본시장
자본의 비용 | 자본의 위험 | 정보와 자본 | 자본시장의 오래된 뿌리 | 화폐의 부상 | 로마의 자본 시장 |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자본시장 | 환어음 | 네덜란드 금융의 부상 | 네덜란드 금융의 몰락 | 영국과 미국의 부채 | 주식회사의 부상 | 활짝 꽃핀 영국의 자본시장

05 운송과 통신의 발달
말 없는 며느리 | 동력 | 부의 수레바퀴 | 풍력을 이용하기 | 증기기관의 발명 | 시장에 활용되기 시작한 증기기관 | 열악한 운송체계 | 운하의 건설 | 증기기관을 이용한 대양 횡단 | 하나의 가격, 하나의 임금 | 철도의 도래 | 정보의 비대칭 | 전기로 전송하는 정보 | 하나의 전선, 하나의 세계 | 댐이 터지다

06 성장의 완성

2부 국가

07 가장 먼저 성장한 나라 - 네덜란드와 영국
네덜란드 | 가장 특이한 공화국 | 새로운 땅, 새로운 사람들 | 네덜란드의 또 다른 행운 | 저렴한 길더 | 네덜란드의 번영과 쇠퇴 | 시기하는 이웃 | 부의 횃불이 옮겨지다 | 영국의 전환점 | 농장과 공장 | 농촌의 사유화 | 노동의 분업 | 부의 원단 | 새로운 철기시대 | 근면 혁명 | 산업혁명: 그것은 얼마나 나빴는가? | 비산업혁명 | 새로운 부의 성지, 미국

08 두 번째로 성장한 나라 - 프랑스, 스페인, 일본
서유럽에 부는 변화의 바람 | 번영을 향한 첫걸음 | 프랑스는 왜 뒤처졌을까? | 프랑스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 베르사유의 문제 | 합리주의를 망치는 방법 | 자본이 프랑스를 떠나다 | 도로와 통행료 | 개혁이 되살린 경제 | 처음부터 불운했던 | 스페인의 실책 | 정복과 상업 | 부를 위한 죽음의 강 | 스페인의 네 가지 성장 요소 | 황폐해진 나라 | 되돌아가는 머나먼 길 | 일본에 흘러들어온 번영 | 봉건시대 일본 농업의 악순환 | 기생충의 나라 | 혼돈에서 고립으로 | 시골이 일본을 구하다 | 흑선에 실려온 기회 | 사무라이의 사투 | 나쁜 습관을 얻은 일본 | 맥아더의 기적 | 토지, 지주, 농민 | 떠오르는 태양

09 뒤처진 나라들 - 이슬람 세계와 라틴아메리카
이슬람 세계는 왜 뒤처졌을까? | 오스만제국의 쇠퇴 과정 | 오스만제국의 악순환 | 오스만제국의 네 가지 성장 요소 | 현대 중동 국가의 네 가지 성장 요소 | 이슬람 세계의 미래 | 라틴아메리카의 불운한 유산 | 어느 무명 경제학자의 이야기 | 지연과 혈연 그리고 자본 | 천연자원과 제국주의

3부 성장의 결과와 풍요의 흐름

10 사회의 풍요와 개인의 행복
부와 행복 | 부유한 프로테스탄트와 가난한 무슬림 | 행복의 피라미드 | 부와 민주주의의 관계 | 모든 것의 이론 | 폭군에 대한 찬사 | 전통주의와 합리주의 | 경제성장의 과학 | 부와 행복의 관계 | 행복의 과학 | 아직 즐겁지 못한 이유 | 국가의 발전과 개인의 행복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 당신 아내의 시형제 | 빈곤과 부라는 움직이는 표적

11 거대한 상충관계
부와 소득의 불평등에 대하여 | 성 베드로 광장의 피 | 퇴역군인의 시위 | 최적의 평등과 행복 | 인플레이션과 일자리 | 부유한 국가, 가난한 국가

12 승자의 저주
크로이소스의 몰락 | 번영, 민주주의 그리고 헤게모니 | 총알과 투표용지

13 성장의 미래에 대한 예측
성장의 장애물 | 부국의 자격 | 공상과학 소설

14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디로
어디서 | 어디로

참고문헌
Author
윌리엄 번스타인,장영재
신경과 전문의이자 금융이론가와 역사가로 알려진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 풀뿌리 개인투자자들을 대변하는 ‘가장 정직하고 사려 깊은’ 전설적인 투자이론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는 화학박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이론가와 경제사학자로 활동하기 전에는 신경과 전문의로 일했다. 이러한 다재다능한 면모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르네상스인으로 불린다.
윌리엄 번스타인은 투자 관리 회사인 에피션트 프론티어 어드바이저스(Efficient Frontier Advisors)의 공동창업자이며 국제재무분석가협회(CFA Institute)가 수여하는 2017년 제임스 버틴상(James R. Verti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 외에 『투자의 네 기둥』,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무역의 세계사』 등이 있다. 현재 〈월스트리트저널〉과 〈머니 매거진〉 등에 역사와 경제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윌리엄 번스타인의 또 다른 역작 『부의 세계사』는 방대한 역사적 기록을 현대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해 그려낸 현대판 ‘부의 지도’다. 저자는 현대 국가의 발전과 경제·사회적 진화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이 작품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인이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디에서 왔고, 앞으로 이런 풍요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밝힌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금융이론가와 역사가로 알려진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 풀뿌리 개인투자자들을 대변하는 ‘가장 정직하고 사려 깊은’ 전설적인 투자이론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는 화학박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이론가와 경제사학자로 활동하기 전에는 신경과 전문의로 일했다. 이러한 다재다능한 면모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르네상스인으로 불린다.
윌리엄 번스타인은 투자 관리 회사인 에피션트 프론티어 어드바이저스(Efficient Frontier Advisors)의 공동창업자이며 국제재무분석가협회(CFA Institute)가 수여하는 2017년 제임스 버틴상(James R. Verti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 외에 『투자의 네 기둥』,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무역의 세계사』 등이 있다. 현재 〈월스트리트저널〉과 〈머니 매거진〉 등에 역사와 경제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윌리엄 번스타인의 또 다른 역작 『부의 세계사』는 방대한 역사적 기록을 현대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해 그려낸 현대판 ‘부의 지도’다. 저자는 현대 국가의 발전과 경제·사회적 진화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이 작품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인이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디에서 왔고, 앞으로 이런 풍요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