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봇’계가 수상하다. 로봇 기술의 발전 속도는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지금 속도라면 초등학생들이 일할 나이가 되었을 때는 현재 인간이 하는 많은 일의 대부분을 휴머노이드 로봇이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 로봇이 할 일을 여러분이 미래 직업으로 꿈꾸며 준비하고 있다면? 안 될 일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로봇 기술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미래의 우리 생활은 물론 직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첨단 과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누리게 될 10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제대로 알고 제대로 활용하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시리즈는 여기서 출발했다. 이 시리즈는 집필진이 첨단 과학 분야를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전문가이며, 전문 작가가 10대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인 『넥스트 레벨 05 로봇』은 로봇을 주제로 자동화 기기의 역사부터 로봇의 현주소, 개발 중인 기술들, 그리고 사회적 영향과 미래의 전망까지 어렵지 않으면서도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알려 준다. 그리고 로봇의 필요성과 가치, 공존하는 삶에 관한 철학적 질문들까지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한재권 교수는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준비하는 로봇공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 교수는 “로봇이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날이 되었을 때를 잘 예측하고 준비한다면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로봇이 개발되기 훨씬 이전, 로봇을 향한 인류의 도전과 노력부터 현재 로봇 기술이 얼마만큼 발전하고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그다음 로봇과 함께 사는 시대에 들어섰을 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예상해 본다. 이 책으로 로봇 기술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로봇이 널리 보급될 때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물론 미래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설계하고 준비해 나가자!
Contents
이 책을 보는 법
프롤로그- 상상 속 자동차가 눈앞에!
Level 1- 로봇, 네 정체를 밝혀라!
다큐툰- 로봇은 상상의 산물?
Check it up 1. 인물- 카렐 차페크와 아이작 아시모프
Check it up 2. 산업- 공장으로 간 로봇팔
Check it up 3. 상식- 왜 사람을 닮은 로봇이어야 할까?
Level 2- 로봇을 만드는 기술
다큐툰- 다시 시작!
Check it up 1. 기술- 로봇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들
Check it up 2. 인공지능- 로봇 안에 인공지능 있다!
Check it up 3. 자율주행- 로봇에 자율주행?
Level 3- 지금까지 이런 로봇은 없었다!
다큐툰- 로봇이 축구장에 간 까닭
Check it up 1. 산업- 사람과 함께 일하는 로봇
Check it up 2. 상식- 세상에, 이런 로봇이!
Check it up 3. 사회- 우리 동네로 들어온 로봇
Level 4- 로봇과 함께 사는 미래
다큐툰- 다시 상상으로!
Check it up 1. 인간- 로봇과 인간의 경계
Check it up 2. 사회- 이 사회의 주인은?
Check it up 3. 행복- 과연 좋기만 할까?
Another Round 우리는 Next Level!
Author
한재권,최향숙,젠틀멜로우
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학 당시 미국 최초의 성인형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설계, 제작했고, 귀국 후에 로보티즈의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재난 구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똘망’을 개발했다. 찰리로 세계 로봇 축구 대회인 로보컵에 출전해 2011년 우승했으며 똘망으로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결선에 올라 세계 최고의 로봇 연구팀들과 경쟁하며 경기를 치렀다. 평창올림픽 때는 스키 타는 휴머노이드 로봇 ‘다이애나’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로보컵에 출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를 비롯해 반려 로봇 및 각종 서비스 로봇을 연구 개발한다. 또한 ㈜에이로봇의 CTO로 재직하며 연구실에서 개발한 로봇을 상품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로봇정신』, 함께 쓴 책으로 『세븐 테크』 『로보스케이프』 『소년소녀, 과학하라!』 등이 있다.
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학 당시 미국 최초의 성인형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설계, 제작했고, 귀국 후에 로보티즈의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재난 구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똘망’을 개발했다. 찰리로 세계 로봇 축구 대회인 로보컵에 출전해 2011년 우승했으며 똘망으로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결선에 올라 세계 최고의 로봇 연구팀들과 경쟁하며 경기를 치렀다. 평창올림픽 때는 스키 타는 휴머노이드 로봇 ‘다이애나’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로보컵에 출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를 비롯해 반려 로봇 및 각종 서비스 로봇을 연구 개발한다. 또한 ㈜에이로봇의 CTO로 재직하며 연구실에서 개발한 로봇을 상품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로봇정신』, 함께 쓴 책으로 『세븐 테크』 『로보스케이프』 『소년소녀, 과학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