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집 근처에서 혹은 정원이나 공원에서
가장 흔히 만날 수 있는 새들을 소개할 거예요.
그중에서도 정원은 새를 관찰하기 가장 좋은 장소예요.
창가나 정원에 앉아 편하게 새들을 관찰할 수 있거든요.
게다가 정원을 찾는 새들의 종류도 많지 않아,
새 이름을 알아내기도 쉬워요.
약간의 끈기와 행운만 있으면, 이 책에 소개된 새들 대부분을
언젠가는 정원에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터줏대감처럼 늘 정원에 살다시피 하는 새,
정원에 잠깐 들렀다 가는 새,
정원 위로 날아가는 새, 모두 모두 관찰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