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어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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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0/12
Pages/Weight/Size 147*210*30mm
ISBN 979119342020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맞선 보러 왔다면서 그렇게 보릿자루처럼 가만히 있을 거야?”

인성 쓰레기, 개차반으로 유명한 도원 그룹의 막내, 김태신.
그 악명을 생각하면 평생 엮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비록 대타로 나왔지만…… 저 이 자리에 억지로 나온 건 아니에요.”

희원은 그에게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한다.

“필요하잖아요, 이미지 쇄신용 이상적인 부부를 연기해 줄 수 있는 아내.”

희원의 말이 재밌다는 듯 웃은 태신이 완전히 푼 넥타이 천을 손에 칭칭 감았다.
양쪽으로 빠르고 강하게 당기자 까만 천이 팡팡 위협적인 소리를 냈다.

“집에 여자를 데려와도 괜찮아요. 원한다면 침실도 내줄 수 있어요.”
“이 결혼에 대한 열망이 아주 눈물겹군.”
“……나와 결혼해 줄 건가요?”

태신은 궁금해졌다. 저토록 긴장한 표정을 하는 주제에,
자신과의 결혼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길래 이렇게까지 절박하게 그녀가 매달리는지.

“내 아내가 되면 밤낮 가릴 것 없이 언제든 나와 어울려야 할 거야. 집에서든, 밖에서든.”
Contents
붙잡아야 하는
호감과 믿음의 연관성
믿고 싶은
불붙는 건 순식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행복 지키기
Author
아이수
올해의 여행지는 석양이 아름다운 랑카위가 좋겠다. 출간작 『부부잖아요, 우리?』, 『푸른 봄의 프러포즈』, 『나이트』, 『밤사이』, 『소유의 시간』, 『독점욕』, 『붉게, 뜨겁게』, 『미움마저 그리워서』, 『결혼부터 하죠』, 『이리와』, 『순조로운 결혼』 등이 있다.
올해의 여행지는 석양이 아름다운 랑카위가 좋겠다. 출간작 『부부잖아요, 우리?』, 『푸른 봄의 프러포즈』, 『나이트』, 『밤사이』, 『소유의 시간』, 『독점욕』, 『붉게, 뜨겁게』, 『미움마저 그리워서』, 『결혼부터 하죠』, 『이리와』, 『순조로운 결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