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욜라숲의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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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18
Pages/Weight/Size 149*210*20mm
ISBN 9791193356005
Categories 어린이 > 3-4학년
Description
“인간의 환경 파괴로 인해 삐욜라 숲은 황폐해지고 알 수 없는 질병이 고양이들에게 들풀처럼 번져갔다.
해체된 고양이 가족은 질병을 이겨내고 다시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삐욜라숲의 고양이들』은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환경문학”이며, 고양이와 인간의 관계를 다루는 “반려작품”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미리’라는 고양이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마을 어딘가에 숨겨진 숲, 삐욜라숲에 살고 있는 볼리타족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양이들의 행동이며 생각이 우리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거예요. 맞아요. 고양이 미리나 수아는 바로 책을 읽고 있는 나 자신이랍니다. 아름답게 창조된 이 세상은 인간들이 잘 가꾸고 돌보지 않아서 점점 나빠지고 있답니다. 환경이 파괴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오죠. 우리 후손들은 어쩌면 더 이상 꽃을 보지 못할 수도 있어요. 고양이를 알지도 못할 수도 있답니다.

풀과 꽃, 그 식물을 먹는 동물, 그리고 사람은 모두 하나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하나가 망가지면 다 영향을 받는답니다. 심지어 도시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길고양이들도 마찬가지예요. 만약 우리 주변에서 길고양이가 모두 사라진다면, 지구도 생명을 잃고 말 거예요. 우리는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나갈 책임이 있어요. 길을 가다가 고양이를 만나면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세요. 희망이가 지나가고 있을지 어떻게 알겠어요?
Contents
1장

삐욜라숲 … … … 17
포쉬 … … … 17
전염병 … … … 19
카리 … … … 20
퓨츠 … … … 20
자동차 언덕 … … … 21
개망초꽃 … … … 22
사람들 … … … 22

2장

쨍 … … … 27
돌멩이병 … … … 28
물안개 … … … 29
색 … … … 30

3장

볼리타족 … … … 33
삐욜라새 … … … 34
주인 … … … 34

4장

돌팔이 의사 … … … 36
망치 … … … 37
산딸기 … … … 37
의심 … … … 38
확신 … … … 39
수아 … … … 40
항복 … … … 41
멈춤 … … … 42

5장

내가 죽으면 … … … 45
형벌 … … … 46
생명 … … … 47
희망 … … … 48
절망 … … … 49
전염병 … … … 49

6장

통곡 … … … 53
눈물 … … … 54
사람 사는 곳 … … … 54

7장

가족 … … … 56
마을 … … … 57
아파트 나무 … … … 58
도망자 … … … 59
플래시 … … … 59
음식이란 … … … 60
닭튀김 … … … 61
문득 … … … 61
엄마 … … … 62
행운 … … … 63
파르 … … … 63
약 … … … 64
사람들 … … … 65
빨간 생선 … … … 66
생선찌개 … … … 67
의심 … … … 68
마음 … … … 68

8장

진짜 의사 … … … 73
아저씨 … … …73
여행 … … … 75
은행 … … … 77
가을 … … … 77
아픔 … … … 79

9장

해스숲 … … … 83
의사 멀루 … … … 84
상담 … … … 84
처방전 … … … 85
웃음 … … … 85
처방편지 … … … 87
올빼미 … … … 89
마음 의사 … … … 91
그래서 편지 … … … 91
혹시 … … … 92
처음이자 마지막 … … … 94
민들레 … … … 94
마침표 … … … 95
안녕 … … … 96
깃털 … … … 96

10장

꿈 … … … 101
잠 … … … 103
시간 … … … 103
하늘나라 편지 … … … 105

11장

밤과 낮 … … … 111
죽을병 … … … 113
겨울 … … … 114
포미와 소리 … … … 114
히스 장로 … … … 116
떡갈나무 편지 … … … 117
삐욜라숲 … … … 119
먹을 것 … … … 120
마을로 가는 길 … … … 120
먼산바라기 … … … 122

12장

사료 … … … 127
꿈 … … … 128
이별 … … … 130
희망 … … … 131
안녕 … … … 134

*작가의 말 … … … 140
Author
이태훈
시인, 소설가, 동화작가. 1965년 12월 25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고 진해에서 둥지를 튼 다음 수원에서 살고 있다. 필명으로 요나단을 사용한다. 문학인이 되고 싶었으나 먹고 살기 위해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직장인이 되었다. 30년 동안 특허 관련 분야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꿈을 버리지 않고 시를 읊고 동화를 적고 소설을 썼다. 한우리 아동문학아카데미를 수료하였고, 아동문학 길 동인으로 활동하며 작은 생명 들풀 하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와 동화를 적고 있다. 크리스찬신문 신인문예 시부문 우수상과 월간 문학21 아동문학 신인상을, 「숲속의 빨간 신호등」으로 제2회 사람과환경 동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봄부신 날』, 소설 『산호새의 비밀』 장편동화 『호야의 대모험』 『숲속의 빨간 신호등』 『통통통 발명검투사』 그림동화책 『동그랑땡 방귀』 단편동화 『내동생 따옹이』 등이 있다.
시인, 소설가, 동화작가. 1965년 12월 25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고 진해에서 둥지를 튼 다음 수원에서 살고 있다. 필명으로 요나단을 사용한다. 문학인이 되고 싶었으나 먹고 살기 위해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직장인이 되었다. 30년 동안 특허 관련 분야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꿈을 버리지 않고 시를 읊고 동화를 적고 소설을 썼다. 한우리 아동문학아카데미를 수료하였고, 아동문학 길 동인으로 활동하며 작은 생명 들풀 하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와 동화를 적고 있다. 크리스찬신문 신인문예 시부문 우수상과 월간 문학21 아동문학 신인상을, 「숲속의 빨간 신호등」으로 제2회 사람과환경 동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봄부신 날』, 소설 『산호새의 비밀』 장편동화 『호야의 대모험』 『숲속의 빨간 신호등』 『통통통 발명검투사』 그림동화책 『동그랑땡 방귀』 단편동화 『내동생 따옹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