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에세이문학회는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수필가들이 모여 1985년에 결성한 수필문단 최초의 동인 문예지 모임이다. 해마다 문학 세미나 개최와 동인지를 출간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일상의 품격』은 대표에세이 문학회의 41번째 동인지로, 작가들의 삶에 스며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Contents
서문_4
영화의 나라에서 보낸 하루 | 정목일 10
이터널 메모리 | 지연희 15
아름다운 모순 | 권남희 18
글래디에이터 | 최문석 23
지구를 ‘탈주’하는 행렬 | 고재동 27
영화 속의 나와 내 연인 | 이은영 32
닥터 지바고 | 안윤자 34
파묘와 쇠말뚝 | 김사연 39
단비 같은 울림 | 정인자 43
반딧불이의 안부 | 윤영남 47
일상의 품격에 대하여 | 박미경 52
안녕하십니까? ‘잘 사는 법, 그리고 잘 죽는 법’ | 김정화 56
말을 모으다 | 김금주 60
클로저 | 류경희 64
젤소미나에서 에바 부인으로 | 조현세 67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지헌 74
아무르 | 정태헌 80
무의도 실미해변에 문향을 실어 | 김선화 85
선을 넘는 냄새 | 이해옥 90
영화 [블랙] | 박경희 96
일체유심조 | 청정심 100
바람 | 김윤희 101
고흐, 영원의 문에서 | 김현희 102
그림자의 추억 | 김상환 107
굿바이 | 김경순 111
태양은 가득히 | 허해순 115
잔딧불 | 허문정 119
마음의 행로 | 김진진 120
환기, 향안 그리움으로 남다 | 원수연 125
필링 러브 | 전영구 129
책 읽어주는 남자 | 김기자 133
불협화음의 하모니 | 김영곤 137
8월의 크리스마스 | 전현주 142
공감 능력 제로 | 김정순 146
잊혀가는 도가니 | 신순희 151
흐르는 강물처럼 | 박규리 155
내 머리 속의 지우개 | 김순남 158
아버지의 마음 | 최 종 163
커튼콜 | 고명선 167
누구나 평생에 한 번은 박수 받을 자격의 삶으로 | 신미선 170
말아톤 | 조명숙 175
편견과 차별의 바다를 건너서 | 백선욱 179
스펠바운드 | 이재천 183
그림은 단지 촛불이란다 | 신삼숙 188
사랑이라면 사랑하세요 | 강지연 193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정석대 197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박용철 205
5일의 마중 | 권 은 209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허복희 214
아센바흐를 위한 변명 | 이대범 219
애 큰 게 어른이다. 오징어게임 | 오대환 224
마지막 춤을 너와 함께 | 박소미 229
빚진 자 그대 | 손효선 235
세 개의 시선으로, 오펜하이머 | 이광순 240
인명 구조의 윤리 | 이종원 245
산소 이장이 필요하다 | 강문규 251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정택영 255
언제나 마음은 태양 | 류순희 260
나를 찾아가는 새로운 길 | 방용호 264
타프롬 사원의 아픈 손가락 | 우윤문 271
시간 | 박방숙 273
스틸 라이프 | 이혜정 274
조앤 디디온의 초상 | 김영분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