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의 여정 산티아고

심교수의 까미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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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8/25
Pages/Weight/Size 153*225*14mm
ISBN 9791193304020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각자의 여정은 다르지만 목적은 하나 심교수의 까미노 이야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순례길에서
인생을 배우고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인생 2막을 앞둔 심규박 교수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32일의 기록

작가는 퇴임전 안식년 기간에 새로운 도전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게 되었다. 체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종교적 신념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나, 32일간의 순례길을 걷는 동안 작가는 다른 사람과 슬픔과 기쁨을 나누기도 하고 자신의 인생에서 만난 천사를 생각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게 되었다. 단지 걷는 것이 좋아서 시작했던 이 길은 ‘너는 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가’, ‘순례길에서 무엇을 얻었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었다.

여행의 길잡이로서 비행기나 열차 시간의 안내, 숙박 비용 등의 친절한 안내는 없지만,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려는 사람이나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이 궁금한 사람, 나이가 많거나 시간이 없어서 순례길에 나서기를 주저하는 사람에게 이 글은 도전하는 용기를 채워줄 것이다. 어떻게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지, 인생에서 진정한 보물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조용히 자신의 버킷리스트 순위를 조정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Contents
제1장 떠나는 마음 7

제2장 산티아고 순례길 일기 15

4월 8일
생장 피에드 포트(Saint-Jean-Pied-de-Port) 도착
1일 차(4월 9일): 생장 피에드 포트에서 피레네산맥을 넘어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까지 - 나폴레옹의 길을 따라
2일 차(4월 10일): 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Zubiri)까지 - 길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
3일 차(4월 11일): 수비리에서 팜플로나(Pomplona)까지 - 시절인연
4일 차(4월 12일): 팜플로나에서 푸엔테 데 라 레이나(Puente de la Reina)까지 - 순례길의 의미
5일 차(4월 13일): 푸엔테 데 라 레이나에서 에스테야(Estella)까지 - 늙은 포도나무의 의미
6일 차(4월 14일): 에스테야에서 로스 아르코스(Los Arcos)까지 - 버리면 얻는 것들
7일 차(4월 15일): 로스 아르코스에서 로그로뇨(Logroño)까지 - 문화적 충격
8일 차(4월 16일): 로그로뇨에서 나헤라(Nájera)까지 - 스페인 사람 앙커
9일 차(4월 17일): 나헤라에서 까스틸델가도(Castildelgado)까지 - 프랑스 파업에 대한 프랑스 사람의 생각
10일 차(4월 18일): 까스틸델가도에서 아헤스(Ages)까지 - 순례길 위의 모든 이는 평등하다
11일 차(4월 19일): 아헤스에서 부르고스(Burgos)까지 - 소 등에 앉아 소를 찾았는가?
12일 차(4월 20일): 부르고스에서 오르니요스 델 까미노(Hornillos del Camino)까지 - 길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
13일 차(4월 21일): 오르니요스 카미노에서 카스트로헤리스(Castrojeriz)까지 - 순례길의 한인 민박
14일 차(4월 22일): 카스트로헤리스에서 프로미스타(Frómista)까지 - 끝없이 펼쳐진 메세타 평원
15일 차(4월 23일): 프로미스타에서 깔사디야 데 라 꾸에사(Calzadilla De La Cueza)까지 - 용감한 한국 아줌마들
16일 차(4월 24일): 깔사디야 데 라 꾸에사에서 사아군(Sahagun)까지 - 길에서 만나는 반가움들
17일 차(4월 25일): 사아군에서 렐리에고스(Reliegos)까지 - 노란 화살표
18일 차(4월 26일): 렐리에고스에서 레온(Leon)까지- 길었던 하루
19일 차(4월 27일): 브라질에서 온 천사들과의 저녁 식사
20일 차(4월 28일): 레온에서 산마르틴 델 까미노(San Martín del Camino)까지 - 블랙XX 트레킹화 처리하기
21일 차(4월 29일): 산마르틴 델 까미노에서 아스토르가(Astorga)까지 - 순례길은 즐기며 걷는 길
22일 차(4월 30일): 아스토르가에서 폰세바돈(Foncebadón)까지 - 동키(donkey) 서비스 이야기
23일 차(5월 1일): 폰세바돈에서 폰페라다(Ponferrada)까지 - 철의 십자가(Cruz de Ferro)
24일 차(5월 2일): 폰페라다에서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Villafranca del Bierzo)까지 - 스페인 하숙
25일 차(5월 3일):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에서 오 세브레이로(O Cebreiro)까지 - 하늘과 가까운 마을 오 세브레이로
26일 차(5월 4일): 페드라피타 도 세브레이로(Pedrafita do Cebreiro) - 오 세브레이로 ~ 트리아까스텔라(Tríacastela)까지 - 길 위의 한국 음식
27일 차(5월 5일): 트리아까스텔라에서 사리아(Sarria)까지 - 만나면 헤어지는 인연에 대하여
28일 차(5월 6일): 사리아에서 포르토마린(Portomarin)까지 - 비의 신 노토스(Notos)
29일 차(5월 7일): 포르토마린에서 팔라스 데 레이(Palas DeRey)까지 - IT 강대국 우리나라
30일 차(5월 8일): 팔라스 데 레이에서 아르수아(Arzúa)까지 - 순례길의 ‘거리(distance)’에 대하여
31일 차(5월 9일): 아르수아에서 오 페드로우소(O Pedrouzo)까지 - 길 위의 꽃들
32일 차(5월 10일): 오 페드로우소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까지 - 여정의 끝 그리고 천사들

제3장 아름다운 만남의 여정
Author
심규박
현재 동국대 WISE 캠퍼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미네소타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와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의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여행을 좋아해 미국 종단과 횡단, 캐나다 벤쿠버에서 퀘백까지, 동유럽과 북유럽, 스페인 남부지방 등을 자동차로 여행했다. 저서로는 『짧은 시간에 쉽게 배우는 수리통계학』, 『개념과 논쟁으로 배우는 통계학』 외 통계학 관련 저서 및 논문이 다수 있다.
현재 동국대 WISE 캠퍼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미네소타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와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의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여행을 좋아해 미국 종단과 횡단, 캐나다 벤쿠버에서 퀘백까지, 동유럽과 북유럽, 스페인 남부지방 등을 자동차로 여행했다. 저서로는 『짧은 시간에 쉽게 배우는 수리통계학』, 『개념과 논쟁으로 배우는 통계학』 외 통계학 관련 저서 및 논문이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