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날갯짓』은 충남 당진 관내에서 여성 일거리로 활동한 애니맘의 3년간 진행한 사업을 정리한 책이다. 애니맘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한 여성 일거리 창출 사업으로 현재까지 50여 명의 지역 활동가를 배출했다. 서비스는 크게 돌봄(아동·노인), 건강지킴이, 현장 지원(음식.클린.현장지원)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며,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인원을 파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만들어가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고, 매년 활동의 폭을 넓히면서 힘든 일도 많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았고,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기쁨과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도 받았다.
이 책은 사회복지서비스 범주 밖에 있는 외로운 사람에게 외로움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어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이다. 3년간의 사업을 정리하여 출판하며, 우리의 모습을 최대한 충실히 담고자 하였으며, 누군가에게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벽에 부닥쳤을 때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책이 우리와 같이 지역 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Contents
프롤로그
1. 어공과의 어쩌다 만남
2.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다
3. 코로나 19의 위기가 시작의 발판이 되다.
4. 잘되고 있는 거 맞지?
5. 특별사례 Ⅰ : 노모와 아들
6. 특별사례 Ⅱ : 노부부
7. 2년 차 활동이 시작되다.
8. 무거운 짐 들어 드려 유
9. 노인대학 행정보조 업무를 추진하다.
10. 세부규칙을 만들자.
11. 3년차에 찾아온 위기
12. 우리들의 조력자
13. 마무리
부록
Author
오정애
20년 차 소상공인으로 당진에서 생활하면서 세계 시민 강사로, 퍼실리테이터로, 마을공동체 맨토로 활동하고 있다. 늦깎이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지속 가능 개발 공학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농어촌 컨설턴트가 되어 내 지역의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과 내 지역의 활동가에게 도움을 주면서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주변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나와 우리 주변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환해지기를 바란다.
20년 차 소상공인으로 당진에서 생활하면서 세계 시민 강사로, 퍼실리테이터로, 마을공동체 맨토로 활동하고 있다. 늦깎이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지속 가능 개발 공학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농어촌 컨설턴트가 되어 내 지역의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과 내 지역의 활동가에게 도움을 주면서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주변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나와 우리 주변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환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