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려고 남매가 식탁에 앉아요. 그러고는 둘 다 이야기를 시작해요. 둘의 목소리는 쩌렁쩌렁 짜랑짜랑. 서로의 목소리에 묻히지 않으려고 큰 소리로 얘기해요. 그러면 누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엄마는 제발 한 명씩 이야기하라 부탁하지요. 또 숨바꼭질 하면 둘째는 바지를 뒤집어쓰고 자기를 못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엄마는 모르는 척 놀아 주지요. 귀여운 남매의 엉뚱하고 발랄한 하루를 따라가 볼까요?
Author
황서영
생각 나는 대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있어요. 육아는, 아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하나 더 갖게 되는 일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엉뚱하고 웃음이 많은 남매와 함께하면서 느끼고 관찰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웃음 뽀시래기 남매』는 첫 번째 쓰고 그린 그림책이에요.
생각 나는 대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있어요. 육아는, 아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하나 더 갖게 되는 일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엉뚱하고 웃음이 많은 남매와 함께하면서 느끼고 관찰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웃음 뽀시래기 남매』는 첫 번째 쓰고 그린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