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이 높은 가을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산책을 떠난 아기 다람쥐 ‘라미’. 조심하지 않고 한눈을 팔다가 그만 데굴데굴 쿵! 하고 떨어졌는데, 정신을 차리고 눈앞에 놓인 물체를 천천히 올려다보니 커다랗고 무서운 곰이 서 있어 정신없이 도망을 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도 내리고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 라미! 무서운 곰에게 싹싹 빌며 목숨을 애원했는데, 부드러운 목소리에 실눈을 뜨고 살펴보니 귀여운 아기 곰 ‘고미’가 놀란 라미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오랫동안 라미와 친구가 되길 묵묵히 기다렸던 고미! 라미에게 그동안 간직했던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는데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Author
이선영
10년 동안 유아교육 현장에서 사랑받는 선생님으로 일했습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제일 재미있어 하고, 선생님이 그려 준 그림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림책 작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처럼 쑥쑥 성장하는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과에서 석사 논문 「인권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적 교육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타인 정서 인식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썼습니다. 『아기 다람쥐 라미의 가을 산책』은 첫 번째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10년 동안 유아교육 현장에서 사랑받는 선생님으로 일했습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제일 재미있어 하고, 선생님이 그려 준 그림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림책 작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처럼 쑥쑥 성장하는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과에서 석사 논문 「인권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적 교육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타인 정서 인식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썼습니다. 『아기 다람쥐 라미의 가을 산책』은 첫 번째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