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말

인생을 살아내기 위한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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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28
Pages/Weight/Size 128*188*14mm
ISBN 979119312883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고통을 인정할 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가짜 위로가 가득한 세상에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진짜 행복


대한민국이 쇼펜하우어 열풍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걱정하지 마”, “(대책은 없지만) 너의 인생을 응원해”, “힘들면 그만두고 일단 쉬어 가자”라는 메시지가 가득했는데 갑자기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의 독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만히 있으면서는 아무것도 괜찮아지지 않고, 대책 없는 낙관으로 정신 승리해봐야 무엇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뼈아프게 깨달았기 때문은 아닐까?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필요 없다”, “남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신경 쓰는 것은 무의미하다”, “미래의 일을 고민할 바에는 잠이나 자라”, “행복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은 놀랍도록 오늘날의 삶에도 유효한 해답을 준다. “쇼펜하우어의 책 중에서 단 한 권을 꼽아야 한다면 이 책이다”, “인생을 가르쳐준 책!”이라는 독자평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철학과 정수를 이 책 『쇼펜하우어의 말』에 모두 담았다.
Contents
[프롤로그] 바라는 게 없을 때 비로소 평온이 시작된다

1장. 사는 게 원래 힘든 이유

1. 자서전을 남기지 않은 쇼펜하우어가 자신에 대해 남긴 글을 소개하며
- 쇼펜하우어가 남긴 글, 〈나의 반생〉

2. [고통]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삶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간다 / 고통에서 벗어나려 애를 써도 / 고통만이 인간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 / 현재를 살아야 하는 이유 / 삶의 관점에서 죽음의 관점으로 / 가장 효과적인 위로 / 행복에 집착하지 마라 / 매일 생기는 문제와 씨름하는 게 삶의 본질이다 / 고통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 / 행복과 불행의 차이

3. [욕망] 매일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
악이란 사소한 것이다 / 욕망은 끝이 없다 / 결핍이 있어야 소중함을 안다 / 결핍은 상대적인 것 / 인간은 내 작은 행복을 위해 남의 모든 행복을 뺏는 존재다 / 욕망이 충족되면 쾌락을 좇을 뿐이다 / 만족 없는 삶 / 원하는 것이 분명해야 하는 이유 / 인간은 태어난 것 자체가 죄다 / 게으름뱅이의 운명 / 순수한 행복을 느끼려면 / 결국은 모두 죽는다

2장. 온전히 자기 의지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

1. [평가] 중심이 없는 인생은 타인에게 영원히 휘둘린다
타인의 말은 행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 / 허영심은 꾸미는 말을 낳고, 자긍심은 조용함을 낳는다 / 온전히 자신의 생각과 의지로 살라 / 평가의 노예가 되지 말라 / 자기 객관화가 더 중요하다 / 명예의 진짜 의미 / 내가 평범한 사람임을 인정하라 / 어차피 남들의 견해는 호의적이지 않다 / 스스로 자랑할 게 부족한 사람 / 결국 모두 사라진다

2. [성공] 당장의 결과에 연연하지 마라
가벼운 것은 멀리 날 수 없다 / 오래 지속되는 것은 늦게 온다 /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것에 끌린다 / 명성은 추구하지 않을 때 따라온다 / 남에게 박수받기를 기대하지 마라 / 칭찬은 별 가치 없는 것이다 / 과정에 집중하라 / 자신의 진가를 확인하는 법 / 명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 평가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 진짜 명성은 나이 들어서야 얻을 수 있다 / 재능을 발견한 것 자체가 행운이다

3. [관계] 서로 견딜 수 있는 적당한 거리
어리석은 사람들 사이에 있지 마라 / 과한 호의를 베풀면 쉽게 본다 /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 소중한 사람일수록 마음을 숨겨라 / 자기의 수준만큼 남을 파악할 수 있다 / 불의에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 내가 원하는 사람만 만날 수는 없다 /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내 수준이다 / 최악인 사람을 만났을 때 / 사소한 태도가 인격을 드러낸다 / 누구에게나 가면은 있다 / 추억은 존재하지 않기에 아름답다

4. [돈] 어떻게 소유할 것인가
진짜 행복을 모르면 돈에 집착한다 / 소유할수록 갈증이 생긴다 / 허영심이 쓸데없는 소비를 부추긴다 / 게으른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다 / 부가 최고의 가치를 낳는 순간 / 잃은 돈도 쓸모가 있다

3장. 나를 지키면서 원하는 인생을 사는 법

1. [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말로 남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 예의는 적의를 호의로 바꾼다 / 거짓말의 역설 / 침묵으로 말하라 / 거짓 친절을 경계하라 / 감정을 쉬이 드러내지 마라 / 나이 듦의 의미 /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 자기 밖을 통해 자기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 어리석은 자는 현명한 자를 볼 때 반발한다 / 주장할 때는 흥분하지 않는 게 좋다 / 교육의 한계 / 어리석은 세상에서 탁월함은 인정받기 어렵다 / 오늘은 두 번 오지 않는다 / 선입견과 편견은 진리와 대립한다 / 시간의 선물 / 적을 만드는 일은 자기 집에 불을 지르는 것과 같다 / 예의를 차려서 손해 볼 일은 없다 / 성향에 맞게 행동하라 / 저속한 대화는 무시하라 / 말과 생각의 거리 / 무례한 행동에 적대감을 품지 말되 잊지는 마라 / 언제나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 / 삶은 그 형태만 다를 뿐 비슷하다

2. [대화] 내가 말한 것이 나다
허세의 하찮음 / 과시는 결핍의 증거다 / 진정한 우정은 원래 얻기 어렵다 / 친분을 강조하는 사람일수록 적에 가깝다 / 본성을 거스르기는 어렵다 / 다툼의 원인은 되풀이된다 / 불쾌한 일을 겪어도 분노하지 마라 / 눈앞의 일에 집중하라 / 규칙을 지키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 상황이 바뀌면 관계도 변한다 / 남의 결점을 지적하기 전에 자기 결점을 알라 / 타인이라는 거울 / 관용과 인내심을 기르는 법

3. [고독] 고독 가운데서야 진짜 나를 발견한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 고독을 다루는 법 / 시간을 때우는 사람,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 / 가혹한 운명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법 / 지적인 생활은 인간을 구한다 / 견디는 것은 그 자체로 훌륭하다 /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소중하다 / 고독이 알려주는 것 / 타인에게 의존하지 마라 / 기쁨의 원천 / 고독이 주는 자유 / 통찰하는 사람이 이루는 것 / 지금은 알지 못하는 것들 / 자기를 긍정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

4장. 그럼에도 우리를 위로하는 것들

1. [건강] 살아 있어야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진짜 행복은 자기 안에 있다 / 인생을 받아들이는 자세 / 행복은 본성에 의해 결정된다 / 건강해야 삶이 존재한다 / 명랑한 마음의 중요성 / 언제나 명랑한 마음을 추구하라 / 순간이 의미를 가지려면 / 건강이 좋지 않던 때를 기억하라 / 몸이 좋지 않으면 쉽게 감정이 상한다 /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무리하면 안 된다 / 우울한 사람과 명랑한 사람 / 하나가 멀어지면 또 하나가 다가온다

2. [연민] 타인과 함께 괴로워하라
바라지 말고 베풀라 / 타인과 고통을 나누라 / 누구에게나 동정심은 있다 / 다른 사람을 고통에 빠뜨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 / 인간애의 토대 / 도덕심은 연민으로 드러난다 / 생명에 대한 책임 / 동물을 대하는 마음은 인간을 대하는 마음과 같다

3. [사랑] 결국 영원을 꿈꾸기에 사랑한다
사랑은 모든 것의 원인이다 / 사랑의 기쁨, 사랑의 괴로움 / 성욕은 삶의 의지의 가장 완전한 표현이다 / 종족의 의지는 개인의 의지를 앞선다 / 사랑에 눈이 멀면 / 상대를 미워하면서도 원할 수 있다 / 연애의 결말 / 결혼에는 희생이 따른다 / 결혼의 목적 / 끝없는 욕망이 끝없는 고통을 만든다

4. [예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로하는 것들
음악은 본질을 말한다 / 자신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남기는 것 / 천재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 / 멀리 있는 목표를 향해 몸을 던지는 사람 / 종교의 이유 / 철학의 세 가지 조건 / 자연과 행복의 관계
Author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나모리 시게나리,김재현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학자가 되기 위해 김나지움에 입학했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에 들어가 리히텐슈타인, 피셔, 피히테 등 여러 학자의 강의를 들었고, 1813년 베를린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를 집필, 우여곡절 끝에 예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후 1820년부터 베를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1839년 현상 논문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로 왕립 노르웨이 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1860년 9월 21일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 중 폐렴으로 숨진 후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충족이 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등이 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학자가 되기 위해 김나지움에 입학했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에 들어가 리히텐슈타인, 피셔, 피히테 등 여러 학자의 강의를 들었고, 1813년 베를린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를 집필, 우여곡절 끝에 예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후 1820년부터 베를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1839년 현상 논문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로 왕립 노르웨이 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1860년 9월 21일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 중 폐렴으로 숨진 후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충족이 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