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다닌 길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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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10
Pages/Weight/Size 136*200*20mm
ISBN 979119312756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마음이 다닌 길 두 번째 이야기』는 세상에 태어나 늦은 때가 없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주는 두드림과 같은 책이다. 칠 남매의 둘째로, 사랑받은 아내로, 갑작스러운 사별로 가장이 되어 세 아이를 키운 어머니로, 그리고 육십이 넘어 평생의 꿈을 이루어 가는 시인으로서 인생은 여정이라는 이름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시인의 인생이었으나, 시인에게는 슬픔조차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강인함과 삶의 고찰이 있다. 시인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평범한 소재들을 다정하고 따뜻하게 바라봄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Contents
서문

자연

봄길
매화길
그 순간
곤충
둥실 떠가는 마음
복수초
쑥쑥
두고 떠난 이별
산수유
가득의 빈자리
보름달 둥근달
봄이 오는 소리
빗소리
눈이 내리고
봄날
사랑
불이야
숲속의 새소리

인생

세월이 가면
나이 들면서
집 짓기
저 노을처럼
이 길인가 저 길인가
모르겠어요
닿지 못하고
나는 누구인가
휙 세월
살아가는 길
고추나무 일으켜 세우듯
설거지
가족 묘지
장마



송악산 둘레길
나에게 똑똑
엄마의 식탁
시의 이유
날마다 날마다
가까이 가까이
그 너머의 나
새해
나다움
다림질

가족

구두 한 켤레
우리집 개
배추를 절이며
회초리
돌탑
아버지의 나들이
엄마가 되면
엄마생각
거북송편
제사 지내는 날
농사
다섯 살
내 생일날
빛과 그림자
정월 대보름 새벽

추억

풍금소리
동창생
소풍 가는 날
하얀 코 고무신
까치와 홍시
허수아비
빨래
한글
녹차와 추억
내 친구 정희
진지 드세요, 밥 드세요
필요한 사람이 되자

마음

관계
책장 넘기는 바람
두 갈래
피는 듯 피는 듯
시 쓰기
모르는 마음
마음이 다닌 길
담쟁이
나는 누굴까
뿔난 지게
Author
김춘자
경북 예천 출생. 성균관 대학교 유학 대학원 서예학·동양 미학 학과 석사 졸업하였다. [문학광장]에 시 부분 등단하였으며 황금찬 시맥회 회원이다. 공저 한국 문학 대표 시선 9이 있다. 도서출판 문학광장 춘계시화전 대상,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특선, 한국서예협회 문인화 특선, 세종한글 문인화 특선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 시가 좋았다. 결혼을 하고 아이 셋을 키우며 마음에 그리던 시밭에 시를 심고 있다."
경북 예천 출생. 성균관 대학교 유학 대학원 서예학·동양 미학 학과 석사 졸업하였다. [문학광장]에 시 부분 등단하였으며 황금찬 시맥회 회원이다. 공저 한국 문학 대표 시선 9이 있다. 도서출판 문학광장 춘계시화전 대상,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특선, 한국서예협회 문인화 특선, 세종한글 문인화 특선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 시가 좋았다. 결혼을 하고 아이 셋을 키우며 마음에 그리던 시밭에 시를 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