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아이들이 엉뚱한 상상을 하면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고 공부나 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인류 역사는 그 무모하고 쓸데없어 보이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려는 노력으로 이루어져왔다. 지금 우리가 세계 곳곳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것은 비행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 비행기를 만든 힘은 라이트 형제의 엉뚱한 상상과 무모한 도전이었다.
책 『나는 날고 있어요』는 새를 비롯하여 하늘을 나는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주 작은 새와 날개를 펼치면 2미터나 되는 콘도르가 어떻게 하늘을 나는지, 새 말고도 벌과 잠자리와 같은 곤충과, 심지어 물고기나 뱀처럼 하늘을 날 거라고 상상하기 힘든 동물들이 어떻게 나는지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한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엉뚱한 상상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바꾼 라이트 형제의 사례처럼 우리 아이들이 책 『나는 날고 있어요』를 보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자신만의 꿈을 이뤄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Author
킴 페인만,정신재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동물을 매우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저자는 어린 시절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기를 꿈꿨다고 한다. 학교 운동장에서 매우 빨리 달리며 하늘로 날아오르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나무나 그네 사이에서 이곳저곳으로 옮겨가며 순간적으로 공중에 떠 있는 놀이를 하곤 했다. 어린 시절의 상상력은 어른이 된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으며 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동물을 매우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저자는 어린 시절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기를 꿈꿨다고 한다. 학교 운동장에서 매우 빨리 달리며 하늘로 날아오르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나무나 그네 사이에서 이곳저곳으로 옮겨가며 순간적으로 공중에 떠 있는 놀이를 하곤 했다. 어린 시절의 상상력은 어른이 된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으며 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