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첫눈에 반한 디저트 볼,
수많은 시간을 함께한 프라이팬,
잊지 못할 순간을 간직한 머그잔…
그릇그릇에 담긴 우리의 소중한 추억들!
식탁 위에 오를 때면 늘 배를 든든하게 채워 주는 전골냄비, 손님이 오는 날에 꺼내려고 아껴 두었던 접시, 여행을 기념하며 샀던 작은 유리잔, 외출 필수품이 된 보온병 등등 우리의 삶에서 그릇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 중 하나예요. 여러분에게도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한 그릇이 있나요? 만약 아끼던 그릇들이 살아 움직인다면 어떨지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추억은 그릇그릇』은 매 순간 우리 곁을 지켜 온 그릇들과 그 안에 소복이 담긴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며 아름답던 날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Author
김진희
아주 오랫동안 밤이면 귀신이 나타날까 무서워서 잠을 못 이루곤 했어요. 하지만 무서운 마음을 탁 잡는 법을 배우고부터는 푹 잘 수 있었답니다. 《유령 잡는 안경》으로 친구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응원합니다. 2016년 《마법 식당-나와라 황금똥!》으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와 《알록달록 색깔 음식》이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밤이면 귀신이 나타날까 무서워서 잠을 못 이루곤 했어요. 하지만 무서운 마음을 탁 잡는 법을 배우고부터는 푹 잘 수 있었답니다. 《유령 잡는 안경》으로 친구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응원합니다. 2016년 《마법 식당-나와라 황금똥!》으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와 《알록달록 색깔 음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