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일렁이는 교실』은 말이 없던 아이가 밝고 다정한 선생님의 도움으로 시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아이의 잠재력을 차분히 이끌어 주는 선생님의 노력과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가는 아이의 용기가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와요. 낯선 환경에서 자꾸만 입이 꾹 얼어붙는 친구, 아직 자기가 멋진 시인인 걸 모르는 친구, 말 없는 친구와 가까워지는 방법이 궁금한 친구가 있다면 플롯섬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수업이 시작되는 ‘시가 일렁이는 교실’로 초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