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품은
화가 7인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다!
이창용과 함께 엿보는 명화 속 사랑의 색채
루브르·바티칸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했고, MBN 〈신들의 사생활 2〉, tvN 〈벌거벗은 세계사〉,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을 통해 미술 작품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관점과 해설을 들려주는 이창용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
저자는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이 그 속에 담긴 숨겨진 사연을 알고 나면 작품 너머에서 전하는 화가의 마음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오랫동안 ‘화가가 작품에 남긴 사랑’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해 왔고, 이제 그 책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인간에게 가장 큰 행복이면서 한편으로는 어렵고, 아프고, 외로운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에 우리 모두가 공감한다. 세계적 거장이라 해서 다르지 않다. 그들도 역시 사랑에 빠지고, 설레고, 행복했다. 또 때로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외롭고, 아프고, 방황했다.
이 책에서는 세계적 화가들이 남긴 작품들에서 그 사랑의 일대기를 찾아 그들과 동행한다. 그들의 사랑이 때론 불행하고 힘들고 비난받아 마땅한 감정이었을지라도 우리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잊고 지냈던 마음속 깊은 곳에 일렁이는 영감이 찾아왔음을 깨닫고 행복해질 것이다. 적어도 예술을 마주하는 우리는 작품 안에 담긴 사랑을 느끼고 공감하며 화가와 소통할 테니까.
Contents
프롤로그 : 예술 작품 속 그들의 사랑을 꺼내 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라파엘로 산치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화가, 라파엘로 산치오
-바티칸의 황태자와 제빵사의 딸
-이루어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
-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마력
-황금빛에 휩싸인 여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영원히 고향을 떠난 오스트리아의 모나리자
-키스를 나누는 불멸의 연인
-영원한 뮤즈이자 영원한 여신이었던 에밀리 플뢰게
사랑과 그리움을 관통하는 불안과 외로움, 에드바르 뭉크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첫사랑의 수렁
-성공과 새로운 사랑, 베를린의 ‘검은 새끼 돼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사랑과 살인 사이
인간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분출하다, 에곤 실레
-무의식 속 성욕을 일깨워 준 여인, 발레리 노이질
-외설의 범죄자인가? 예술의 순교자인가?
-연애는 연습, 결혼은 현실
-화려했던 영광과 짧은 행복
나에게 최악의 사고는 사랑하는 그를 만난 것, 프리다 칼로
-멕시코의 딸로 태어난 꿈 많은 소녀
-두 번의 큰 사고, 교통사고 그리고 디에고 리베라
-식인귀와 비둘기 커플
-첫 번째 결혼, 오직 나의 디에고
-상실과 절망 속에서 탄생한 작품
-두 번째 결혼, 여전히 나의 디에고
-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전쟁의 포화를 가로지른 사랑과 그리움, 이중섭
-평안도 최고 부자 천석꾼의 아들
-흩날리는 벚꽃처럼 나타난 영원한 뮤즈
-전쟁의 포화를 가로지른 사랑
-짧았던 행복, 기나긴 그리움
-전쟁, 피난 그리고 영원한 이별
-재회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
-희망이었던 마지막 전시
Author
이창용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 석사 후 국민대학교 미술이론 박사과정 중에 있다. 2006년 로마 바티칸 박물관에서 도슨트를 시작하며 미술계에 입문하게 되었다.?이후?2012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바티칸 박물관전’?큐레이터를 엮임하고,?6여 년간 프랑스 파리에서 루브르 박물관과?오르세 미술관의 도슨트로 활약했다. ‘도슨트’라는 직업이 우리에게 낯설었던 시기부터 활동을 시작해 20여 년간 미술계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톡파원 25시〉, MBC 〈일타강사〉, 〈선을 넘는 녀석들〉, MBN 〈신들의 사생활 2〉, SBS 〈과몰입 인생사 2〉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이야기 미술관》,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 편》이 있으며,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에서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미술을 전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 석사 후 국민대학교 미술이론 박사과정 중에 있다. 2006년 로마 바티칸 박물관에서 도슨트를 시작하며 미술계에 입문하게 되었다.?이후?2012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바티칸 박물관전’?큐레이터를 엮임하고,?6여 년간 프랑스 파리에서 루브르 박물관과?오르세 미술관의 도슨트로 활약했다. ‘도슨트’라는 직업이 우리에게 낯설었던 시기부터 활동을 시작해 20여 년간 미술계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톡파원 25시〉, MBC 〈일타강사〉, 〈선을 넘는 녀석들〉, MBN 〈신들의 사생활 2〉, SBS 〈과몰입 인생사 2〉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이야기 미술관》,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 편》이 있으며,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에서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미술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