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대자연과 교감하는 한 인간의 순수한 영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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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0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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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8
Pages/Weight/Size 176*234*9mm
ISBN 979119300350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끝없이 펼쳐진 툰트라에서 대자연과 교감하는
한 인간의 순수한 영혼을 만나다
-알래스카를 사랑했던 야생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아름다운 포토에세이

『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이 책은 알래스카를 사랑했던 야생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작품으로,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에서 렌즈 건너편 한 동물과의 교감을 담아낸 포토에세이다. 호시노 미치오는 20세에 한 권의 사진집에 이끌려 사진작가의 길을 선택했고, 알래스카에 정착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데 진심을 다했다.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한 줄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다가갈 수 없는 곰을 향한 작가의 애틋한 심정이 알래스카 사계절의 아름다운 사진 위로 한 편의 시처럼 마음을 울린다. 대자연 앞에 한없는 동경과 경외감으로 자연과 교감하고자 했던 호시노 미치오. 그의 순수한 영혼에서 자연과 생명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껴 본다.
Author
호시노 미치오,최종호
10대 후반 청년시절 처음 알래스카로 떠난 이래, 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을 시처럼 담아낸 세계적인 야생사진가. 19세가 된 1973년, 알래스카 쉬스마레프 마을에서 에스키모 일가와 여름 한철을 보냈다.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야생동물 사진가 다나카 고조 씨의 조수로 2년간 일하다. 1978년 알래스카 대학 야생동물관리학부 입학, 이후 알래스카의 대자연과 야생동물, 거기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사진작업을 시작하여 ≪주간 아사히≫,≪아니마≫, ≪BE-PAL≫, ≪SINRA≫ 등의 일본 국내 잡지뿐만 아니라 ≪National Geographic≫, ≪Audubon≫ 등 해외의 저명한 잡지에도 작품을 발표했다.

1986년『그리즐리』로 제3회 아니마상 수상. 1990년『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주간 아사히≫ 연재)로 제15회 기무라 이헤 사진상 수상. 1996년 7월 22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쿠릴 호에서 TBS 텔레비젼 프로그램 취재. 8월 8일 쿠릴 호반에서 취침중 불곰의 습격으로 사망. 향년 43세.
10대 후반 청년시절 처음 알래스카로 떠난 이래, 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을 시처럼 담아낸 세계적인 야생사진가. 19세가 된 1973년, 알래스카 쉬스마레프 마을에서 에스키모 일가와 여름 한철을 보냈다.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야생동물 사진가 다나카 고조 씨의 조수로 2년간 일하다. 1978년 알래스카 대학 야생동물관리학부 입학, 이후 알래스카의 대자연과 야생동물, 거기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사진작업을 시작하여 ≪주간 아사히≫,≪아니마≫, ≪BE-PAL≫, ≪SINRA≫ 등의 일본 국내 잡지뿐만 아니라 ≪National Geographic≫, ≪Audubon≫ 등 해외의 저명한 잡지에도 작품을 발표했다.

1986년『그리즐리』로 제3회 아니마상 수상. 1990년『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주간 아사히≫ 연재)로 제15회 기무라 이헤 사진상 수상. 1996년 7월 22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쿠릴 호에서 TBS 텔레비젼 프로그램 취재. 8월 8일 쿠릴 호반에서 취침중 불곰의 습격으로 사망. 향년 4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