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아군도, 영원한 적도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적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미래의 지도를 매 순간 새로 그리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
세계정세를 인식하는 지정학적 프레임
간략하게 훑어보는 지정학 입문서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로 이번에 출간된 『지정학』은 ‘지정학’이란 무엇인지, 지정학은 어떻게 생산되는지, 지정학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문제를 다룸과 동시에 지정학의 지적·역사적 기원은 물론 현재의 관심사를 포괄한다. 지도, 국가안보 영화, 정치 지도자 등 광범위한 사례를 통해 지정학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또한 아랍의 봄, 세계경제 위기와 같이 지정학과 관련된 세계정세를 비롯하여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일대일로, 브렉시트와 같은 정치 프로젝트를 위해 국가와 국민, 기업이 지리적 프레이밍을 관리하는 사례로 포퓰리즘과 경제민족주의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는 세계정치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지정학은 다면적이고 다축적이기 때문에 다루기 쉽지 않다. 단순히 강, 산, 기후와 같은 지리적 특징이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 이상으로 강대국 정치와 자원 쟁탈전부터 쓰레기, 액션 완구, 스마트폰 등의 사물에 이르기까지 시민, 기업, 국제기구, 사회운동, 정부에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이 저자는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정치, 지리, 문화적 다양성 사이에서의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지정학의 생산자, 수용자, 거래자임을 보여준다.
영국의 로열 홀러웨이, 런던대학교의 지정학 교수이자 사회과학 아카데미 연구원이다. 지정학의 권위자인 저자는 BBC를 비롯한 각종 언론에 지정학 관련 이슈의 패널로 자주 초빙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의 저자로 참여하였으며 이밖에도 다수의 대중도서와 학술서를 집필하였다. 2006년부터 [지오그래피컬 매거진]에 매월 지정학 칼럼을 쓰고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뛰어난 업적을 거두고 장래가 매우 촉망되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필립 레버훌름(Philip Leverhulme)상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영국의 로열 홀러웨이, 런던대학교의 지정학 교수이자 사회과학 아카데미 연구원이다. 지정학의 권위자인 저자는 BBC를 비롯한 각종 언론에 지정학 관련 이슈의 패널로 자주 초빙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의 저자로 참여하였으며 이밖에도 다수의 대중도서와 학술서를 집필하였다. 2006년부터 [지오그래피컬 매거진]에 매월 지정학 칼럼을 쓰고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뛰어난 업적을 거두고 장래가 매우 촉망되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필립 레버훌름(Philip Leverhulme)상의 수상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