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의 식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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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01
Pages/Weight/Size 130*205*20mm
ISBN 979119296433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Contents
추천의 글

영혼의 찬양, 심장의 노래 _ 김경호(강남향린교회 담임목사) · 4
환대의 식탁에서 마고의 춤을 출 수 있기를 _ 여류(如流) 이병철(시인, 생명운동가) · 6
여든 고개를 넘어 꿈꾸는 새로운 길 _ 박래군(4재단 상임이사) · 8

서시 · 11

1장 당신이 거기 계셨기에

마음의 정원
암탉이 알 낳듯이
뻥 뚫린 내 가슴
당신이 거기 계셨기에
땅의 신비
인생은 언제나 미완성
눈이 내린다
비움 1
비움 2
당신은 누구십니까?
성경과 신문
우정은 영원히
침묵을 깨야 할 때
차라리 침묵할 때
슬픔의 얼굴
슬픔의 샘가로
김치 먹고 슬픔 먹고
좋은 것을 깨는 여자
연탄구멍 살리기
애타는 엄마
독수리 같은 모성으로

2장 이야기는 밥이다

너와 나의 이야기
이야기는 밥이다
이야기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야기는 하나님의 손
이야기 하나 하기 위해
시간의 세 자매
이야기를 나눌 때
치유의 열쇠
이야기와 사우나
아픈 기억도 선물이라오
팔순의 봄
못 버리는 사람
아무나 늙는 게 아니다
일상은
희망을 심자
거울 앞에서 1
거울 앞에서 2
가을의 미
낙엽이 들려준 이야기
낙엽을 보내며
떠날 준비
팔순 동창 남산 나들이
팔순 이후에는
이제 아프면 그냥 가야지!
나는 살았다

3장 들꽃 시편

오늘은 흘러서
오늘은 걸어서
오늘은 멈춰 서서
오늘은 옳은 방법으로
주님, 오늘
주님, 오늘 밤
주님, 저는
주님, 저를 1
주님, 저를 2
질문기도
이 시간 주님께
흐르는 강물처럼
멍청한 하루도
오솔길
몸의 예배
들꽃 시편
산상수훈
나의 시편
용서의 샘
빈 마음
그 광야로
안식일의 기도
오병이어로 해방을
양심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향유를 부은 여인
이민자의 기도
하루를 위한 기도

4장 이리로 오소서

감사기도 할 수 없었던 날
인생은 어디로 가나?
죽은 이의 기도
화장터에서
이리로 오소서
기도의 떡잎을 보시고
나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후회하는 이의 하나님
목회의 허니문을 향하여
이제는 멈춰 서서
설교자가 될 줄은
징소리 명상 1
징소리 명상 2
징소리 명상 3
징소리 명상 4
징소리 명상 5

후기 끝내는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 186
Author
김영
목사, 표현예술 치유자, 새길을 가는 사람.
충남 공주 출생으로 유교 전통 가문에서 성장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재학 중 크리스천으로 전향하여 한국신학대학으로 학사 편입해 졸업했다. 보스턴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M.Div), 목회학 박사(D.Min)를 취득, 신학박사(Th.D) 과정을 수료. 1984년 미국연합감리교회 목사로 안수받은 후 보스턴, 뉴욕, 코네티컷주 등지의 미국인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했다. 스위스 융연구소,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 영국 옥스포드 대학 등지에서 심리학, 성서배경, 여성학 등으로 관심 분야를 넓혔다. 국제비폭력평화연대(Global Nonviolent Peaceforce, NP) 창립 멤버로 국제운영위원 역임했다.

1989년 한국에 모국 선교사로 파송 받고 여성, 인권, 평화운동에 주력했으며, 1992년 세계 최초의 ‘여성교회’ 창립 목사로 ‘이야기 공동체’(Storytelling House)를 창설했다. 즉흥극(Playback Theatre), 춤 명상, 예배 춤, 미술 치유 등 표현예술의 장르를 넘나들면서 여성들을 위한 치유 목회 활동을 전개했다. 구로공단 여성 목회자들, 동두천 두레방 대표,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들을 정기 방문하면서 스토리텔링(구술)을 전담했다. 성공회 대학에서 설교학, 상담학 강사, 인권재단 사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9회 ‘말씀과 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서 당선했으며, 저서로 시집 『진주조개 아픈 날에』와 『목자와 춤을』, 설교집 『영혼의 씨름』이 있고, 공저로 『입을 떼니 마음 열리고- 스토리텔링의 이론과 실제』, 『누가복음 이야기』 등이 있다.
목사, 표현예술 치유자, 새길을 가는 사람.
충남 공주 출생으로 유교 전통 가문에서 성장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재학 중 크리스천으로 전향하여 한국신학대학으로 학사 편입해 졸업했다. 보스턴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M.Div), 목회학 박사(D.Min)를 취득, 신학박사(Th.D) 과정을 수료. 1984년 미국연합감리교회 목사로 안수받은 후 보스턴, 뉴욕, 코네티컷주 등지의 미국인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했다. 스위스 융연구소,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 영국 옥스포드 대학 등지에서 심리학, 성서배경, 여성학 등으로 관심 분야를 넓혔다. 국제비폭력평화연대(Global Nonviolent Peaceforce, NP) 창립 멤버로 국제운영위원 역임했다.

1989년 한국에 모국 선교사로 파송 받고 여성, 인권, 평화운동에 주력했으며, 1992년 세계 최초의 ‘여성교회’ 창립 목사로 ‘이야기 공동체’(Storytelling House)를 창설했다. 즉흥극(Playback Theatre), 춤 명상, 예배 춤, 미술 치유 등 표현예술의 장르를 넘나들면서 여성들을 위한 치유 목회 활동을 전개했다. 구로공단 여성 목회자들, 동두천 두레방 대표,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들을 정기 방문하면서 스토리텔링(구술)을 전담했다. 성공회 대학에서 설교학, 상담학 강사, 인권재단 사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9회 ‘말씀과 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서 당선했으며, 저서로 시집 『진주조개 아픈 날에』와 『목자와 춤을』, 설교집 『영혼의 씨름』이 있고, 공저로 『입을 떼니 마음 열리고- 스토리텔링의 이론과 실제』, 『누가복음 이야기』 등이 있다.